강원도정신이 안아온 자랑스러운 결실
지역발전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력량이 자라났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그 기질과 본때는 강원도를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로 더욱 억세게 떠밀것입니다.》
강원도정신이 안아온 자랑스러운 결실은 결코 만반의 동력기지를 갖추고 자연재해의 근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한데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 아니다.
만난을 이겨내는 발전소건설과정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자생자활의 신념으로 만장약한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급속히 장성강화된것, 전세대들의 불굴의 기상과 넋을 그대로 이어받은 새세대들이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힘차게 떠밀어나갈 각오와 열정으로 충만되여있는것, 이는 강원도정신이 안아온 제일 자랑스러운 결실이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애로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부단히 새로운 일판을 벌려나가고있는데 여기에서 제일 믿는것은 발전소건설장에서 강철같이 단련된 일군들과 당원대중이며 더 정확히는 그들의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무한대의 창조력이라고 말하였다.
강원도사람들은 발전소건설장을 《사상단련의 용광로》, 《자력갱생대학》이라고 부른다.발전소건설장에서 위훈을 떨친 사람치고 강의하고 견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자기 힘을 믿고 제손으로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겠다는 인생관이 투철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그렇게 엄혹한 환경과 과감한 실천속에서 단련되고 검증된 수많은 일군들이 도당위원회로부터 시작하여 도급지도적기관들, 군급기관들과 각 건설단위들에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다.
실로 발전소건설의 나날 사람들은 보통때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게 급속히 성장하였다.
돌격대에 입대하여 일할줄 몰라 속상해하던 애어린 막냉이청년들이 어엿하게 자라나 소대장, 중대장이 되였고 군대에서 제대되여 건설장에 들어섰던 청년들이 오늘은 대대장으로 성장하였다.
처음 대형화물자동차의 운전대를 잡고 아찔한 계곡의 굽인돌이를 돌아내릴 때에는 너무 긴장하여 온몸을 땀으로 적시군 하던 애숭이운전사가 이제는 건드러진 휘파람을 불며 험산준령을 날아넘는 운수중대 중대장으로 되였다.
대자연을 길들이는 과정에 당원들이 더욱 강의하고 투철하며 로숙한 정치활동가로 성장하였고 고생을 모르고 자란 청년들도 자연개조투쟁에서 강철처럼 단련되여 량심이 대쪽같고 헌신성과 희생성을 미덕으로 아는 참된 인간들로 자라났다.
문천군민발전소 물길굴건설에 참가하였던 근 100명의 청년들을 놓고보자.
수천m의 물길굴관통, 참으로 헐치 않은 과제였다.하지만 청년들은 물러서지 않았다.서로 굴을 마주 뚫으며 나아가는 그들의 승벽심은 간단치 않았다.모든 일을 처음부터 배우면서 하였고 집단주의정신도 난관극복정신도 투쟁속에서 터득하였다.
한시라도 더 빨리 관통의 시각을 앞당기기 위해 청년들은 착암기로 굴진하는것도 모자라 손에 장알이 배기도록 함마를 휘둘렀고 운반수단을 리용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짐을 메고 굴길을 달리였다.
드디여 물길굴이 관통되였을 때 마지막발파연기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너무 기뻐 마구 엎어지며 달려가던 청년들, 좁은 관통구멍으로 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을 비비며 울고웃던 그 청년들이 오늘은 정신력의 강자, 만능의 창조력을 지닌 인재들로 끌끌하게 자라나 문천시의 골간을 이루고있다.시당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 시청년동맹위원회의 일군으로 자라난 청년들이 있는가 하면 직장장, 초급당일군으로 사업하는 청년들도 무수하다.
원산시와 다른 군의 청년들도 이렇게 성장하였다.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과 자생자결의 의지가 굳건한 이런 애국자들의 대부대, 이런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강원도의 기본자산이며 지역발전의 주체적력량의 급속한 장성강화야말로 강원도정신이 낳은 가장 큰 성과이다.
당결정을 놓고서는 한치의 에누리도 모르는 완벽한 집행력을 소유한 사람들, 그 어떤 역경이 들이닥쳐도 웃으며 끝까지 결실을 보고야마는 불굴의 실천가들, 모자라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자기의 고향을 기어이 락원으로 전변시켜가는 전능한 창조력을 지닌 인재들, 이 강력한 력량은 억대의 자본이나 풍부한 자원 같은것에 대비할수도 없는 거대한 밑천이고 고갈을 모르는 지역발전의 무진장한 동력이다.
우선 강원도과학기술도서관이 지역발전의 강력한 보루, 과학기술보급의 힘있는 거점으로 되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도안의 인민들이 과학기술인재들로 튼튼히 준비되여가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올해 도서관홈페지를 찾는 가입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훨씬 더 늘어나고 도서관에서 시, 군미래원들과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비롯하여 해당 단위들에 보급해준 자료건수가 수백만건에 달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지역의 부흥과 발전에 사활을 건 애국자, 인재력량이 더욱 급속도로 장성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강원도과학기술도서관 일군은 도서관홈페지에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신속히 보급할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실리있는 프로그람들을 개발도입하는 등 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게 하였는데 최신과학기술자료를 구축하기만 하면 해당 단위들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접속하여 열심히 열람한다는것이였다.
이것은 강원도사람들이 누구나 인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며 동시에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에 의거하여 마음껏 착상하고 마음껏 설계하고 마음먹은대로 일판을 전개하려는 열의가 고조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렇게 애국심이 드높고 향토애가 열렬한 인재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 과정에 강원도에서는 새로운 공장, 기업소들이 계속 일떠서고 이미 있던 생산능력이 계속 확대되여 도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령역들이 부단히 넓어지고있다.
철령타일공장만 하여도 제품의 가지수가 많이 늘어나고 원산건재공장, 원산고려약공장 등 여러 대상건설이 완결을 눈앞에 두고있는 사실은 강원도정신의 생활력이 얼마나 뚜렷이 과시되고있으며 급속히 장성강화된 강력한 인재력량과 애국자대부대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가를 대변해주고있다.
교원양성의 원종장답게 현대적으로 건설되여 올해에 준공된 리수덕원산교원대학 교무과장 한강근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인재가 인재를 낳고있다고, 모든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만가동시킬수 있고 누구나 활용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갖추어졌기때문에 이 대학에서 훌륭한 자질과 능력을 소유한 교원들이 끊임없이 태여나 강원도의 각지에 퍼져나가고있다고.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인재들이 퍼져가 새로운 인재들을 낳고 그것은 다시 거대한 힘이 되여 도의 전변과 발전을 떠밀것이니 참으로 도의 앞날은 창창하다는 경탄이 절로 나온다.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발전의 제일 큰 문제인 동력문제를 자체로 해결했지, 대자연을 길들여 재부로 전환시켰지, 게다가 앞으로 그 어떤 아름찬 일감도 척척 해제낄수 있는 정신력강자들의 대부대에 강력한 기술인재력량까지 그쯘한데 무서울게 뭐가 있고 점령 못할 요새가 어디 있겠습니까.》
당대의 고생을 락으로 삼고 스스로의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만대의 번영과 부흥의 토대를 완강하게 닦아온 이런 애국자들만이 남다른 투쟁의 보람과 희열을 맛볼수 있는것이다.
강원도정신은 이처럼 강원도의 사람도 산천도 변모시켰으며 더 큰 리상과 포부를 안고 나날이 더 아름답게 변하고 번창할 도의 래일을 확고히 담보해주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는 올해까지 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훌륭히 건설하여 도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큰 재부를 마련한 강원도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워 다른 도들에서도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변혁적성과들을 립체적으로, 다발적으로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사람들처럼 자력부흥의 저력을 착실하게 키워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발전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가자.
그 어느 도에서나, 그 누구나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비상한 애국적분발심을 지니고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을 벌려나갈 때 그만큼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오게 될것이다.
주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