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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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7면

종자가공공정의 흐름선화 실현

각지 종자생산단위들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각지 종자생산단위들에서 종자가공공정의 흐름선화를 실현하였다.종자의 투입으로부터 정선,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들이 흐름선화됨으로써 로력과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종자가공의 질을 종전보다 훨씬 높일수 있게 되였다.

농업위원회에서는 현존종자생산단위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이에 기초하여 설비운영에서 불합리한 점들을 퇴치하고 가공공정의 흐름선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었다.

위원회에서는 강력한 기술력량을 편성하고 종자가공의 질을 제고할수 있게 공정을 기술개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데 이어 어느한 농장에서 전국적인 보여주기사업을 조직진행하였다.

이를 계기로 참가자들은 종자가공공정을 기술개건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자체의 기술력을 증대시켜 여러가지 설비를 제작, 운영하는 과정에 터득한 경험을 교환공유하였다.

보여주기가 있은 후 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각 도들에서는 종자가공공정의 흐름선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였다.

함경남도에서는 종자생산단위들의 기술개건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력량편성과 설비,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종자생산단위들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경사운반기, 수평이송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의 제작과 조립, 설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황해남도와 평안남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중시하면서 종자가공공정의 기술개건계획에 기초하여 그 집행을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지금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업생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설비들을 적극 애호관리하며 다음해 농사에 필요한 종자가공을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전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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