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축하의 글속에 비낀 모습
인민들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고있는 어느한 홈페지에 얼마전 류다른 글이 실려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된 글의 내용은 모란봉구역 성북동에서 살고있는 만정룡동무가
우리 사회에서 근로자들을 비롯한 평범한 사람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마음껏 배우는 현실은 지극히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다.하다면 한 평범한 청년의 대학입학소식이 그렇듯 만사람의 기쁨으로 되고있는데는 어떤 사연이 있는가.
만정룡동무는 고마운 제도의 품속에서 자기의 문학적재능을 꽃피워온 장애자청년이다.그가 참된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을 소리높이 구가하는 시를 발표할 때마다 사람들은 진심으로 되는 축하와 격려를 보내군 하였다.하기에 그가 자기의 희망대로 어엿한 대학생이 된 소식은 홈페지가입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되였고 누구나 자기 일처럼 기뻐하였던것이다.
이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는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참모습을 다시금 가슴깊이 느낄수 있다.
박설림
려행길에서 있은 일
지난 9월중순 단천-허천행려객렬차가 어느한 역을 떠나 한창 달리고있을 때였다.
손님들의 려행상편의를 위해 자기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던 단천렬차승무대 렬차원 리향미동무는 어느한 좌석에서 불편한 자세로 앉아있는 한 녀인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사연을 알고보니 딸네 집으로 나들이를 간다는 그 녀인은 심한 동통을 애써 참고있었다.
그는 려객전무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녀인을 지체없이 조용한 곳으로 옮기였다.렬차에 구급환자가 생겼다는 소식은 삽시에 온 차칸으로 퍼져갔다.려행자들속에 있던 의료일군들은 물론이고 이름도 주소도 모를 수많은 손님들이 저저마다 간수했던 의약품을 안고 환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환자의 발과 까드라진 손을 주물러주며 정성껏 간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뜨거운 정성과 헌신속에 얼마후 녀인의 얼굴에는 피기가 돌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몸상태가 회복될수 있었다.그날 급병에 걸린 자기를 위해 친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기울인 고마운 사람들을 보며 녀인은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그것은 정녕 남이 없는 이 땅, 사람들모두가 한가정, 한식솔을 이룬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본사기자 백광명
제대군관들을 위하는 마음
얼마전 대동강구역 사곡2동 27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제대군관 계정남동무의 집으로 여러명의 사람들이 들어섰다.그들은 계정남동무와 함께 일하고있는 대동강구역 문흥2동사무소 일군들이였다.
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가, 제기되는것은 무엇인가도 알아보며 다심한 정을 부어주는 일군들의 진정에 김영옥녀성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당의 뜻을 받들어 중요건설장으로 달려나간 남편을 대신하여 때없이 찾아와 생활의 구석구석을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그들이였던것이다.그날 고마움의 인사를 거듭하는 녀인에게 동사무소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조국보위초소에서 한생을 빛내인 제대군관들의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은 국가적인 혜택이고 자기들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제대군관들을 위해 바치는 진정은 이뿐이 아니다.오늘 이곳 동사무소일군들은 비록 제대는 되였어도 마음속군복을 벗지 않고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헌신하는 사무소안의 제대군관들을 위해 집도 새로 꾸려주고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아낌없는 정을 기울이고있다.하기에 이날 김영옥녀성은 남편에게 편지를 썼다.
평범한 제대군관들을 사회의 본보기로 적극 내세워주고 떠받들어주는 고마운 우리 제도를 위해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자신도 언제나 제대군관의 안해라는 자각을 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할 결의를 담아.
최성국
전쟁로병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봐주고있는 화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