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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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4면

자강도에서 강계보도블로크공장 새로 건설


자강도에서 강계보도블로크공장을 새로 일떠세웠다.

여러가지 형태의 보도블로크와 흄관생산에 필요한 각종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현대적인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당의 의도대로 지방건설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구축되였다.

건재생산기지들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은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는데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면서 조직정치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하였다.

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 설계안, 형성안들을 완성하였으며 질제고를 틀어쥐고 시공지도를 강화하였다.지방진흥에 이바지할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열의드높이 건설자들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사무청사와 생산건물 등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공장종업원들은 련관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자동적재기와 성형기, 교반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조립과 설치를 책임적으로 하고 생산공정의 자동흐름선화를 실현하였으며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공사를 성의껏 지원하였다.

11일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자강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강계시안의 근로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 연설자는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펼쳐주시기 위하여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공장이 현대적으로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생산건물과 설비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며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여 제품의 질과 생산량을 높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생자결의 혁명정신과 불굴의 용진력을 배가하며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증산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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