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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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3면 [사진있음]

로동당의 은덕으로 나날이 커만 가는 인민의 기쁨

항구구역 우산목화농장, 만포시 건하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빛발아래 나날이 천지개벽되는 우리 농촌의 모습을 과시하는 새집들이경사가 남포시 항구구역 우산목화농장과 자강도 만포시 건하농장에도 펼쳐졌다.

현대성과 미학성이 보장된 다양하고 독특한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섬으로써 농장들의 면모가 일신되고 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부러워할 보금자리에서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지방의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걸맞는 농촌문명의 본보기를 창조할 열의 안고 항구구역의 일군들은 공사의 모든 면에서 당의 농촌건설정책이 철저히 구현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내밀었다.

건물 한동을 건설해도 날로 비약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이 비끼도록 하기 위해 만포시의 건설자들은 선진공법을 적극 활용하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제고에 힘을 넣으면서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원림경관조성사업도 동시에 추진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들에는 남포시와 자강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오늘의 경사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을 사회주의영상으로 빛내여주고 지방인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든 농촌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며 농업생산에서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희한한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온 나라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포전마다에 성실한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농촌문명창조에서도 선구자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 넘쳐나는 속에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나라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말고 모든 농사일을 알심있게 해나가자고 격려해주었다.

새 생활, 새 문명의 향유자가 된 근로자들의 기쁨이 커가는 속에 밤하늘에 터져오른 오색령롱한 불꽃들은 잠들줄 모르는 문화농촌마을들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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