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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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 화요일 2면

위민헌신의 길에 꽃펴난 이야기


새로 설치된 책꽂이


2013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을 앞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에 나오시였다.

어느한 살림집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방과 부엌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교육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깊이 마음쓰시였다.

이윽하여 서재로 들어서시여 책상앞에 놓여있는 의자에도 앉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는 책상앞벽면에 시선을 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서재에는 교원, 연구사들이 학습과 교수준비를 하는데 사소한 불편이 없도록 책상을 놓은 벽면에 당반식책꽂이를 설치해주는것이 좋을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교육자살림집에 들게 될 세대들이 부러운것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것을 다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에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올랐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원, 연구사들이 늘 보는 책들은 책상앞벽면에 설치한 당반식책꽂이에 꽂아놓고 필요할 때마다 거기에서 뽑아보게 하는것이 더 편리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의 서재마다에는 당반식책꽂이가 설치되게 되였다.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과학인재들을 키우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미더운 교원, 연구사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정녕 끝이 없으시였다.


깊이 관심하신 편의보장문제


2018년 8월의 어느 깊은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이 타고다닐 새형의 무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무궤도전차가 고요한 수도의 밤거리를 달리기 시작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차내부를 둘러보시다가 의자의 배치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궤도전차는 시내의 정해진 구간에서만 운행하므로 의자를 가로놓아도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렇게 하면 좌석수를 늘일수 있는것은 물론 사람들이 타고다니는데 편리할것이라는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치시였다.그러시고는 무궤도전차를 손님들이 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의자를 잘 만들어 설치하면 된다고 여기면서 그를 배치함에 있어서 어떻게 하여야 인민들이 더 편리해하겠는가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잠시후 운전사에게 마이크를 동작시켜보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운전사의 말소리도 가늠해보시였다.그러시고는 모든 기술적특성지표가 정상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날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인민들의 편의부터 생각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뜨겁게 울리였다.

인민의 행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행복한가.

본사기자 오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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