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의 목요일》과 《암흑의 월요일》
서방세계에서 《암흑의 목요일》과 《암흑의 월요일》로 불리우는 날들이 있다.경제대공황을 초래한 주권시세의 폭락이 시작된 날들이다.
1929년 10월 24일
이날은 목요일이였다.바로 이날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악몽과도 같은 주가폭락이 시작되였다.이를 도화선으로 하여 력사상 류례없는 1929년-1933년의 경제공황이 시작되였다.
1923년부터 자동차생산량이 몇배로 늘어나고 공업총생산액이 증가하는 등 전례없는 호경기를 누리던 미국경제가 파국적위기에 빠져들었다.가혹한 착취로 인해 근로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상품이 팔리지 않아 쌓이게 되자 주권시세가 떨어졌던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증권거래소에 몰려와 일제히 주권을 팔았다.주권을 사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주권시세가 폭락하면서 당일에만 해도 월가에서는 11명의 자살자가 발생하였다.
상품의 가격은 날로 떨어지고 공장, 기업체들이 련이어 문을 닫았으며 그에 돈을 대주던 은행들도 파산되였다.실업자들이 거리에 차고넘쳤다.
미국이 세계자본주의경제의 중심지인것으로 하여 뉴욕주식시장에서의 주권시세폭락은 수많은 나라들에 영향을 미치였으며 결국 세계적인 경제공황이 시작되였다.
이 경제공황은 1933년까지 자본주의나라들을 휩쓸면서 자본주의경제체제를 뒤흔들어놓았고 근로자들을 빈궁과 고통속에서 헤매이게 하였다.그때부터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을 《암흑의 목요일》로 부르게 되였다.
1987년 10월 19일
이날은 월요일이였다.미국 뉴욕주식시장에서 주권시세의 대폭락사태가 발생하였다.하루사이에 미국주권총액은 무려 5 000억US$나 줄어들었다.
세계제패에 열이 오른 미국정부가 군수독점체들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1987회계년도에 방대한 예산적자가 생겨났다.이것이 주식시장을 대혼란에 빠뜨린 주요원인이였다.미국의 암담한 경제전망에 대한 서방세계의 우려와 위구감도 주권시세를 폭락시킨 요인으로 되였다.
뉴욕주식시장의 대혼란으로 서방세계의 주요주식시장들이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되였다.곳곳에서 주권시세가 대폭 하락하였다.서방은 이것을 세계금융시장을 뒤흔든 《대지진》, 《폭풍》으로 묘사하며 아우성쳤다.
그후 세계는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을 《암흑의 월요일》이라고 불렀다.
때없이 발생하군 하는 주권시세의 대폭락현상은 자본주의경제가 항시적인 공황의 위험성을 가진 부패하고 취약한 경제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