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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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월요일 5면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혜산뜨락또르부속품공장개건공사 추진


량강도에서 혜산뜨락또르부속품공장개건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공장이 개건되면 각종 뜨락또르 및 농기계부속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된다.

현재 기본생산건물 내외부꾸리기가 결속되고 주물, 공무기지개건이 립체적으로 벌어지고있다.한편 중주파유도로의 능력확장을 비롯한 생산공정의 기술개건도 동시에 진행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기술협의회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도록 하고있다.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자재와 설비를 비롯하여 개건에 필요한 조건들을 보장해주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공장에서는 현행생산과 개건공사를 동시에 내밀어야 하는 조건에 맞게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강화하고있다.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투쟁을 벌리면서 건설물들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


능력이 큰 타일공장이 일떠선다


남포시에서 능력이 큰 타일공장을 일떠세우고있다.

생산조건이 유리한 곳에 건설되는 타일공장이 완공되면 지방건설, 농촌건설에 필요한 각종 규격의 타일을 대량 생산할수 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타일공장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짧은 기간에 손색없이 일떠세우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또한 좋은 경험을 배워 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꾸리도록 하기 위해 일군들을 여러 타일생산단위에 파견하였다.

건설자들은 기초공사, 도로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 기세드높이 일터마다에서 련일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작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철야전을 들이대고있다.

공사가 본때있게 진행될수록 시에서는 설비조립력량강화에도 응당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특파기자 전성삼


문화회관들을 새로 건설


올해 녕변군에서는 여러 지역에 문화회관들을 번듯하게 건설하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과 그들의 문화정서생활에 리용하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문화회관건설을 올해에 수행해야 할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이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주도세밀하게 해나갔다.협의회를 열고 군당집행위원들이 한개 대상씩 맡아 완공하도록 임무분담을 구체적으로 한 다음 로력과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등 강력한 대책들을 세워나갔다.

문화회관들이 건설되는 차제로 운영을 시작할수 있게 약산생산협동조합의 기술자, 기능공들을 발동하여 비품들을 질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사업도 예단성있게 추진하였다.

이런 빈틈없는 준비밑에 대천리, 관하리 등에서 문화회관건설이 힘있게 벌어졌다.

군책임일군들은 건설장에 자주 나가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갔다.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문화회관들을 농촌진흥이 다그쳐지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높은 질적수준에서 일떠세우기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특파기자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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