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선동사업경험
한번을 해도 대중이 심취되게
강연선전의 실효를 보장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취급하는 문제의 내용과 대상에 맞는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다든가 청중과의 교감, 능숙한 정황처리도 강연선전의 실효를 높이는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하지만 그중에서도 대중이 심취되게 하는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언제인가 군당집중강연선전대를 농장들에 내보내여 강연을 진행할 때였다.출연제강도 품들여 준비했고 강연흐름도 그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강연선전이 끝난 후 반영을 들어보니 대중의 공감도가 높지 못하였다.
원인을 분석해보는 과정에 나는 청중을 끌어당기는 묘술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였다.대중이 강연에 완전히 심취되게 할 때만이 교양목적을 달성할수 있는것이다.
그후 나는 강연강사들을 준비시킬 때 청강자들속에 먼저 들어가 생활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귀를 강구게 하는 자료들과 실지 알고싶어하는 문제들을 수집하여 적중하게 인입하도록 하였다.
효력이 있었다.지난 봄 립석농장에 나가 당의 크나큰 사랑에 다수확의 성과로 보답하자는 내용의 강연을 할 때였다.강연강사는 탁아소, 유치원어린이가 있는 가정들에 똑같이 젖제품공급카드가 있다는 사실과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을 받아안은 후 자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저수확지를 맡아 지난해에 다수확을 거둔 제1작업반의 농장원에 대한 이야기를 실감있게 들려주어 청강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이밖에도 동사농장에 나간 강연강사가 소는 콩으로 살지고 땅은 거름으로 기름진다고 한 제6작업반 다수확농장원의 말을 인용하면서 애국의 땀방울이 스민 그의 영농일지를 소개해주어 대중을 공감시킨 사실, 평안북도의 큰물피해지역에 나간 강연강사가 공사현장에서 뜻밖에
이렇게 대중이 듣고싶어하고 열렬히 공감하게 될 때에라야 강연선전고유의 감화력과 침투력을 높일수 있다.
앞으로도 모든 강연강사들이 한건의 강연을 해도 대중을 공감시키도록 잘 이끌어주어 강연선전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해나갈 결심이다.
문덕군당위원회 부부장 박상혁
강의의 시작을 중시하였다
모든 일에서 시작을 어떻게 떼는가 하는것은 그 과정과 결말이 성공적인것으로 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강의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본다.
강의시작을 어떻게 떼는가에 따라 처음부터 청강자들의 주의를 집중시켜 강의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유리한 조건이 마련될수도 있고 때로는 정반대의 결과가 빚어질수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학습강사로 활동하던 초기에 나는 강의시작을 잘 떼는 문제에 크게 주의를 돌리지 않았다.
시작은 평범하게 해도 강의과정에 사람들의 인식효과성을 높일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론만 잘 활용하면 강의의 실효를 능히 보장할수 있다고 생각했던것이다.
그러나 처음에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 강의는 그 진행과정에 아무리 새로운 방법을 적용했다 해도 기대했던 결과를 가져올수 없었다.
언제인가 나라를 위해 헌신분투하는 참다운 애국자가 될데 대한 내용의 강의를 시작하면서 예술영화 《월미도》에서 나오는 인민군용사들의 참된 조국애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대사들에 대해 청강자들에게 물은적이 있었다.제가끔 영화의 대사를 알고있는것만큼 피력하였는데 이렇게 시작을 떼니 강의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져 제강의 내용을 사람들에게 더욱 설득력있게 인식시킬수 있었다.
이때 나는 강의시작을 잘 떼는 문제가 대단히 중요하며 여기에서도 질의응답의 방법이 효과적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하여 나는 새 학습제강을 받으면 그 내용에 맞으면서도 시작부터 대중의 주의를 끌수 있는 질문을 작성하는데 사색을 기울이였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강의를 할 때에는 서두에 국가상징에는 어떤것이 있는가를 물어 청강자들의 주의를 끌었고 당의 농업정책을 해설하는 강의에서는 열두바닥파기를 비롯하여 상식적인 문제들도 질문하여 처음부터 모두가 호기심을 가지고 강의에 림하게 하였다.
사람들이 알고싶어하는것을 질문하고 알려주는 식으로 강의를 흥미진진하게 시작하니 청강자들의 집중력문제는 저절로 해결되게 되였다.강의의 시작을 잘 떼는것은 결코 소홀히 할 문제가 아니였다.
강계시 인풍원 로동자 김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