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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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월요일 3면 [사진있음]

당의 은정속에 나날이 변모되는 백두대지

김형권군 읍축산농장, 직설축산농장, 지경축산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빛발아래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조국의 북변 량강도가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하고있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은 량강도를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지상락원으로 꾸려주시려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김형권군 읍축산농장, 직설축산농장, 지경축산농장에도 새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고산지대특유의 풍경을 펼치며 종비나무, 봇나무 등이 뿌리내리고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아담한 살림집들로 단장된 새 마을들을 감격속에 바라보며 군안의 인민들은 당의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긍지와 환희에 넘쳐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와 김형권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축하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적극 내밀도록 당원대대들을 파견해주시고 시, 군들에 건설장비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농촌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건설물의 질보장에 주력하면서 대상공사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량강도의 농촌건설전구로 달려나온 라선시당원대대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앞선 공법과 경험,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지역적특색을 잘 살린 건축물들을 일떠세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깊이 새기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농장마을들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새집을 받아안은 기쁨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량강도인민들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백두대지에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농장원들과 주민들의 새집들이소감을 들으면서 일군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고마운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고무해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내 조국에 대한 찬가, 보답의 맹세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선경마을들의 밤은 보다 휘황할 래일의 꿈을 안고 잠들줄 몰랐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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