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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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월요일 2면

흐뭇한 남새작황에서 그려보신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2015년 6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천지개벽된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농장에 모시게 된 이곳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한해전 무더위가 대지를 달구던 6월에 찾아오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해 또다시 자기들의 농장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이였다.

6월이라고는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그것도 숨막힐듯 온도가 높은 온실에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였다는 죄책감으로 그들의 마음은 저려들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갖가지 남새들을 보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남새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온실에서 자라고있는 남새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사는 이렇게 립체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만족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에서 생산한 도마도며 오이, 고추와 참외, 푸초가 놓여있는 전시대앞에 이르시였다.전시대에 놓인 도마도와 푸초로 말하면 한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종자로 심어가꾼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시해놓은 푸초가 아주 크다고 하시면서 푸초는 먹기도 좋고 약효도 있기때문에 여러 단위들에서 재배해보도록 하였다고 깊은 감회에 잠겨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보다 풍성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이 온실의 모든 남새들에 그대로 깃들어 볼수록 흐뭇한 작황을 펼친것 아니랴.그것을 절감할수록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쉬이 누를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푸초를 어느한 체육단에 보내주었는데 맛이 아주 좋다고 이야기들을 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더없이 기쁘신듯 환하게 웃으시였다.그 미소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좋은것을 마련해주신데서 기쁨과 락을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지으실수 있는 행복의 미소, 희열의 미소였다.

다른 온실에도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실농사를 과학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밖으로 걸음을 옮기실 때였다.한 일군이 이 온실에 온도와 해비침도, 탄산가스농도를 실시간 측정할수 있는 온실환경종합측정장치를 설치한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그러자 온실안에 다시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디에 설치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일군이 가리켜드리는 장치를 한동안 바라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온실들에서는 이런 장치를 설치해놓고 리용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오로지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며 무더운 온실들에도 스스럼없이 들어가시여 로고를 바치시면서도 그것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온 나라에 남새향기 넘쳐날 그날이 선히 어려와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진정 우리 인민이 받아안는 행복의 열매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그이의 후더운 땀이 그대로 자양이 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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