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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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월요일 2면 [사진있음]

로동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받아안는 크나큰 혜택

우리 당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지어주기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에는 다음과 같이 규제되여있다.

《국가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한다.》

동서고금의 헌정사를 돌이켜보아도 어린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는것을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이런 훌륭한 법, 이렇듯 고마운 법은 찾아볼수 없다.

책자우의 글줄이 아니라 우리 인민 누구나 체감하는 따사로운 혜택으로 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2022년 2월에 새로 채택되였다.

그때가 과연 어떤 시기였는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광증이 극도에 달하고 세계를 휩쓰는 대류행전염병사태로 하여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시련은 사상초유라고 할수 있었다.이러한 때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육아법을 채택하고 그 실현을 위해 당과 국가가 천만품을 들이고 최대의 공력을 기울이는것은 그 어느 부유국이라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기 전인 2021년 6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책정되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그때를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본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는 그 숭고한 뜻을 새기며 우리 인민이 뜨겁게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의 력사, 우리 조국의 력사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영광스러운 력사로 더욱 줄기차게 흐를것이라는 드팀없는 확신이였다.

후대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은 곧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전진기상, 더욱 번영할 조국의 래일과도 같다.

하기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맛좋은 젖제품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시며 로고를 바치시였다.

몸소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젖소요량까지 계산하시고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식의 젖가루생산설비를 훌륭히 만들기 위한 조치도 취해주시고 시험생산한 젖가루의 맛까지 보아주시였으며 한가지 젖제품을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먹이는 심정으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그렇다.우리 어린이들이 받아안는 젖제품은 단순히 발육과 성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영양소만이 아니다.그것은 인류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 한없이 다심하고 정깊은 손길로 우리 당이 후대들에게 부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젖줄기이다.

그 다심한 은정속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 전국적으로 수많은 젖소, 염소목장들이 신설 및 개건확장되였다.후대들에 대한 그 열화같은 사랑속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수천개의 단위들에 젖제품생산공정과 젖제품생산실이 새로 꾸려지고 분무건조식젖가루생산설비, 신젖생산설비 등이 갖추어져 어린이들에게 맛좋고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된 젖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다.

한없이 따사로운 어버이의 손길아래 최대비상방역기간은 물론 지난해 갑자기 들이닥친 큰물로 피해를 입은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여러 지역에서도 젖제품공급체계가 시급히 복원되고 공급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였다.피해지역 어린이들이 당과 정부의 특별조치로 4.25려관에서 공부하고 생활한 나날과 그들이 훌륭히 꾸려진 새집으로 내려가는 기간에도 규정량에 따르는 젖제품이 공급된 현실 또한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사랑의 화폭이였다.

진정 위대한 어머니당의 은정깊은 손길이 있어 이 땅의 어린이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은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한점의 그늘도 없이 씩씩하게 주체조선의 역군들로 자라나고있는것이다.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억세게 성장한 새세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의 혈맥을 더욱 굳게 이으며 한생토록 온넋으로 웨치리라.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글 본사기자 최문경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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