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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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일 일요일 2면 [사진있음]

새집들이경사로 날마다 흥성이는 량강도의 농촌들

김형직군 대응리, 라죽리, 무창리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의 자랑찬 실체들이 도처에 솟아나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는 가운데 김형직군 대응리, 라죽리, 무창리에도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북방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고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할수 있게 다양하고 독특하게 설계된 문화주택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당기앞에 맹약한 선서를 말이 아니라 완강한 실천으로 지켜갈 일념 안고 평안북도당원대대의 지휘관, 건설자들은 지형조건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맞게 단계별목표와 일정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로력절약형, 자재절약형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김형직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농촌살림집건설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량강도와 김형직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김형직군 대응리, 라죽리, 무창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선경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며 온 나라를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솟아난 만복의 보금자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리며 농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애국농민이 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어머니당을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선경마을들의 집집마다에서는 충성과 보답의 알찬 열매를 전야마다에 주렁지워갈 맹세들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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