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꽃펴나는 인민의 기쁨
송화군 약산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모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송화군 약산농장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또다시 일떠섰다.
양지바른 산기슭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새 마을은 주변풍치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방불케 하고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남도와 송화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새집에 입사할 농장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무상으로 살림집을 받아안는 현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고 하면서 새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장원들을 축하하였다.
오늘의 경사는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시기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는 송화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약산리를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이 꽃피는 리상촌으로 전변시킬 일념 안고 짧은 기간에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３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앞장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당 제９차대회를 만풍년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다.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축하공연과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새집들이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농장원 김명순은 지난해에는 딸이 새집을 받고 올해는 자기가 새집을 받아안았다고 하면서 날마다 커만 가는 당의 은덕에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약초가 많이 난다고 하여 약산리라 불러온 고장에 지금은 해마다 새집풍년이 든다고 하면서 안상길로인은 우리 농민들을 위하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오래오래 살고싶다고 말하였다.
농장적인 다수확자로 소문난 림성호는 당의 은정속에 꿈만 같이 새집을 받고보니 해놓은 일이 너무나 적어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나라의 쌀독을 지켜선 농사군의 본분을 지켜 해마다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불꽃놀이로 흥성이는 마을의 곳곳에서는 만복의 주인공들이 부르는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