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목소리
지금 온 나라 천만인민은 어머니 우리당의 창건 80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전인민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를 안고 영원히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더 굳게 간직하고있다.
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의 길을 걸으며 그 누구도 느낄수 없는 긍지와 행복을 체험했기에 한생토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도 많고 터치고싶은 진정도 하늘에 닿은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세월의 풍상도 지울수 없는 그 모든 추억들중에는 인민을 품어안는 따뜻한 손길과도 같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광명한 미래에로 향한 려정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한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었던가.
그 어떤 요구도 아니였고 호소도 아니였다.하늘땅을 다 합친대도 비길수 없고 온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수 없는
사랑과 정으로 가득찬 어머니의 목소리가 인민의 가슴속에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고 인민이 당의 품에 더 가까이, 더 깊이 안겨들게 하는데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위치에 서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인민을 따뜻이 품어안는 당의 모습, 어머니의 목소리는 인민의 심부름군들, 인민이 부여한 권한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야 할 가장 신성한 의무와 권리로 새겨안은 일군들의 모습에 비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지나온 10여년의 혁명려정에서 우리 일군들이 받아안은
그때 우리 일군들이
밤깊도록 호상을 서는 자기들의 발밑에 불돌이 깔리고 따뜻한 음료수들이 안겨질 때 인민은 무엇을 느꼈던가.또 무엇을 보았던가.
12월의 찬바람이 기승을 부려도 자애로운
인민을 위해 해야 할 일, 인민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드시 해내시려는
그중에는 오늘의 난국을 헤쳐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며 모든 일군들이 책상머리에서가 아니라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아픔을 가셔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신 친필도 있다.수도시민들에게 설명절공급을 책임적으로 하여
그 글발들에서 우리 안아보지 않았던가.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가식도 꾸밈도 없는 진정, 한몸을 혹사하면서도 그것이 자식들을 위한것이라면 더없는 락으로 여기는 무한한 사랑, 자식이 잘되면 자식보다 더 기뻐하고 자식이 불행을 겪을 때면 더없는 마음고생을 안고 모대기는 어머니의 목소리보다 더 정답고 그리운것은 없다.바로 이런 정깊은 목소리가 우리
인민의 심부름군당,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당, 이것은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다.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이다.
하기에 우리의
재생을 갈망하면서도 잘못 산 지난날때문에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혈육처럼 품어주고 옳은 길을 가도록 이끌어준 한 초급당일군의 소행을 두고 정말 고맙다고 뜨거운 정을 담아 남기신 그날의 뜻깊은 친필에서도, 당세포비서들이 자신께 삼가 올린 편지에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의 가사를 한 글자, 한 글자 써주신 가슴뜨거운 화폭에서도 인민이 새겨안은것은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보살펴주시는
언제인가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시였을 때에도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쓰신 사랑의 친필을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평범한 글줄속에 이 세상 그 어디서도 느낄수 없는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담으시고 소박한 언어로도 만사람의 심금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이렇듯
그 어느 집권당의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멸사복무라는 이 말은 인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가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의 최절정이라면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야말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흠모의 최절정이 아니겠는가.
오늘
80년세월 우리 당의
그 어떤 리념이나 철학적명제보다도 뜨겁게, 격정속에 와닿는 어머니의 목소리,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어머니의 정과 사랑에 이끌려 우리 인민은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길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는것이다.
그길에서
그리고 이 성스러운 력사의 페지에는 끝없이 새겨지게 되리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순결한 사랑과 정으로 가득찬
그것은 이 세상 가장 굳건한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력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력사에 영원히 길이 남을 화폭으로, 가슴뜨거운 서사시로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