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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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1면

제9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진군속도 가속화

올해에 일떠서는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과 병원, 종합봉사소건설 마감단계


전면적국가부흥을 강력히 촉진하는 위대한 지방발전혁명의 진군속도를 가속화하며 각지의 대건설전구들에서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우리 당이 향도하는 지방중흥의 력사적대업을 열렬한 애국정신과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받들어가는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과 병원, 종합봉사소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변혁은 더없이 신성하고 정의로운 위업이며 이 위대한 혁명사업에 한몸바침은 무한한 긍지이고 영예입니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새 년도 건설의 뜻깊은 착공식들에 몸소 참석하시여 대해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충성의 완공보고를 올릴 일념 안고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건설자들이 올해 투쟁의 성과적결속에 총매진하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서는 전국적규모에서 확대심화된 대상건설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정책적지도와 기술적지도를 보다 강화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맡은 대상공사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내밀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모든 부대들에서 건설대상의 특성에 맞게 시공력량편성을 잘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을 위한 재부들을 손색없이 완공하도록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부령군, 대관군, 배천군, 철원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인민군대를 믿고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친 당중앙의 의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가도록 군인대중을 불러일으켜 공사의 모든 요소들을 질적으로 완료하고있다.

지방혁명의 전초를 맡아섰다는 자각을 안고 신포시, 랑림군, 룡강군, 강동군, 정평군, 장강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맡은 관병들은 건설장비들의 실동률을 제고하여 구내의 아스팔트포장을 다그쳐 끝냈다.

건설자재들을 극력 절약하고 질제고를 위한 앞선 작업방법들이 적극 활용되는 속에 북창군, 신양군, 김정숙군 등지의 건설장에서도 내부공사, 지대정리가 동시에 진척되고있다.

세포군, 황주군, 곡산군, 길주군, 개풍구역, 장연군, 염주군에 파견된 인민군관병들은 마감공사의 질제고를 위한 기능전습,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련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각지에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병원, 종합봉사소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지방인민들이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물질생활을 누릴뿐 아니라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무병무탈하고 근심없이 살게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근위 영웅건설부대 관병들의 완강한 투쟁에 의하여 강동군병원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구성시, 룡강군병원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은 능률적인 설비, 기공구들을 실정에 맞게 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으며 강동군, 정평군, 개풍구역종합봉사소건설장에서도 질제고를 틀어쥐고 내부타일붙이기, 지붕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한편 은산종이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영광의 당대회를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성과로 떳떳이 맞이하려는 인민군관병들과 건설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는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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