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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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1면

영광의 대회장으로 향한 애국청년들의 힘찬 보무

평남탄전의 50개 탄광청년돌격대들에서 2년분, 년간 인민경제계획 완수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증산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가 날로 격양되고있는 가운데 평안남도안의 탄광청년돌격대원들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청춘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천성청년탄광 김혁, 강호영청년돌격대,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 봉천탄광, 득장청년탄광, 립석탄광의 차광수청년돌격대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도안의 40여개 청년돌격대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50개의 탄광청년돌격대가 맡겨진 굴진계획을 초과완수하였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굳건히 지켜가는 청년탄부들의 미더운 모습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전위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와 애국의 힘과 열정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피끓는 청춘시절에는 창공에 치솟는 포부와 리상을 지니고 세상이 좁다 하게 일판을 벌리며 단숨에 산악도 떠옮기고 날바다도 메우면서 시대를 뒤흔드는 멋이 있어야 합니다.》

련합기업소들의 당조직,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새겨안고 생산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도록 정치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돌격대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청년돌격대들이 굴진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전세대 탄부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체질화한 천성청년탄광의 김혁, 강호영, 김광철, 길영조청년돌격대원들은 압축기를 막장가까이에 접근시키고 착암기의 가동률을 제고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의 김혁, 차광수, 리수복청년돌격대원들도 고속도굴진운동,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여 화력탄증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고있다.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 봉천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를 비롯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안의 청년돌격대원들이 능률적인 굴진방법을 적극 활용하면서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사회주의불빛을 지켜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강도공급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은 설비관리를 깐지게 하고 발파효률을 제고할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여 계획수행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당의 믿음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신만만한 배짱을 안고 무진대청년탄광 김혁, 오중흡청년돌격대, 삼록탄광 조군실청년돌격대원들이 영광의 대회를 향한 증산운동의 전렬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치고있다.

작업조건이 불리한 막장들을 타고앉은 조양탄광 리수복청년돌격대, 신립탄광 김진청년돌격대 등의 굴진공들은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부단히 높이면서 막장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청년돌격대들도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석탄증산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기술학습을 강화하고있는 남덕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 등의 청년탄부들은 막장설비들에 정통하여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교대당 발파회수를 늘이였으며 버럭운반을 신속히 따라세워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득장청년탄광, 룡산탄광, 명학탄광을 비롯한 득장지구의 탄광청년돌격대원들도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를 비롯한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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