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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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2면 [사진있음]

백두대지에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소리

보천군 읍농장, 꽃봉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지방변혁의 새시대와 더불어 전국각지의 농촌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는 속에 보천군 읍농장과 꽃봉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문명한 새 생활의 주인이 되였다.

북부산간지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다양하고 독특하게 건설된 살림집들로 선경을 이룬 마을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 문화농촌의 참모습이다.

농촌진흥의 보람찬 투쟁에서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여갈 일념 안고 중앙기관당원대대의 지휘관, 건설자들은 로력절약형, 자재절약형공법들을 적극 활용하고 건축물의 질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보장하면서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보천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주인된 자각을 안고 건설장비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기능공력량을 강화하여 맡은 대상공사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와 보천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조국땅 곳곳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은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며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야말로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라고 진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길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애국농민이 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의 기쁨넘친 노래소리와 흥겨운 춤판으로 새 마을들이 설레이는 가운데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공화국기가 나붓기는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 마을들은 불꽃놀이로 흥성이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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