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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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2면 [사진있음]

백무고원에 펼쳐진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

백암군 증산리, 양곡리에서 새집들이 진행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약동하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이 나라의 손꼽히는 감자산지 백암군에도 펼쳐졌다.

백무고원일대의 지역적특색을 뚜렷이 살리면서 증산리와 양곡리에 번듯하게 일떠선 아담한 농촌문화주택들은 인민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백두산기슭의 농촌문명건설에로 불러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황해북도당원대대 지휘관, 건설자들은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공사를 적극 내밀면서 농촌살림집건설의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을 높이였다.

백암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앞선 공법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다그쳐 끝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백암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훌륭한 새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백두대지에 펼쳐진 새 마을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량강도의 농촌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마을들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며 당의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영광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길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애국농민이 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어머니당을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복받은 농업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일군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련일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보다 훌륭한 인민의 락원이 반드시 펼쳐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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