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의 생물점결제생산기술 개발도입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에서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의 과학자들이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하였다.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분원의 과학자들은 선진적인 야금용생물점결제생산기술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내화물생산공정에 새로 도입하였다.결과 금속공업부문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내화물의 생산원가를 대폭 낮추는 반면에 그 질을 높일수 있게 되였다.
우리 식의 생물점결제로 생산한 내화물의 도입으로 수입점결제를 리용할 때보다 쇠물남비의 수명은 늘어나고 가열시간은 훨씬 단축됨으로써 철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또 하나의 전망이 열리였다.
생물점결제는 벼겨, 톱밥과 같은 생물질을 일정한 온도에서 고속열분해할 때 생긴다.야금용점결제를 국산화하는것은 주체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철강재생산에서 필수적인 각종 내화물들을 보다 적은 원가로 질좋게 생산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나노공학분원의 과학자들은 여러해동안 금속공업부문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점결제문제를 풀기 위한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벌렸다.
실장 리현복동무를 비롯한 연구집단성원들은 점결제연구에서 핵심으로 되는 생물질고속열분해기술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였으며 모든 공업화지표들을 과학적으로 밝혀내였다.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야금용생물점결제생산기술의 현장도입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진행되였다.
과학자들과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지혜와 열정을 합쳐 생물점결제를 리용한 내화물시험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년간 백수십t능력의 생산공정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웠다.금속공업성과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내화물생산의 국산화를 실현할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방안을 적극 지지해주었으며 필요한 연구조건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었다.
지난 10월초 련합기업소에서 생물점결제생산공정에 대한 시운전이 진행되였으며 결과 많은 량의 생물점결제를 생산해내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생물질을 출발원료로 하는 야금용생물점결제의 생산 및 리용기술이 확립됨으로써 금속공업부문에서 여러가지 질좋은 내화물을 생산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고 금속공업의 주체성,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지금 나노공학분원의 과학자들은 생물점결제생산기술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로 확대도입하기 위한 과학연구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