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맹약
뜻깊은 10월명절을 성대히 경축한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는 인민의 귀전에 쟁쟁히 메아리쳐오는 성스러운 맹약이 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대회에서 연설하시면서 우리 당에 대한 천만인민의 무한한 신뢰와 하늘같은 기대를 안으시고
《이 자리를 빌어 나는 언제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보답의 의무를 잊지 않을것이며 인민의 믿음에 충실하기 위해 더 열심히 분투할것을 확언하는바입니다.》
참으로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재부로 여기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분분초초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바로 여기에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당이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믿음에 충실하기 위해 더욱 견결히 투쟁해온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그 나날은 어떤 곤난이 앞을 막아도 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인민의 일편단심, 그 하늘같은 믿음을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키시려는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 굴함없이 싸워나갈것이며 설사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 해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사심없이 우리 인민을 높이 받들어 혁명앞에 충실하실 불같은 맹약을 다지신분,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친필서한에서도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인민의 꿈과 리상을 떠나서는 혁명 그 자체가 아무런 의의도 없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계시는
아직 난관과 어려움은 있어도 우리 인민에게는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는 확신이 있고 보다 행복하게 살게 될 미래에 대한 락관이 있다.
이는 곧 한없이 위대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이 되는 지난 9월의 그날 성스러운 국기앞에서 기념선서를 하시는
우리 당의
지금 조국땅 곳곳마다에서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기적적인 사변들과 변혁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자신들도 믿기 어려울만큼 변천하는 조국의 전변상과 나날이 꽃펴나는 우리의 생활은
인민들과 한 맹약을 무조건 지키는것을 본태로, 본도로 하는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