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명승에 해마다 펼쳐지는 농촌진흥의 새 모습
경성군 염분리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는 농촌진흥의 자랑찬 실체가 경성군 염분리에 또다시 솟아나 복받은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동해명승의 풍치를 돋구며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솟아난 새 마을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이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한 경성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바다가지역의 특성에 맞게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살림집들과 공동축사를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까지 농장의 살림집건설이 전부 결속됨으로써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경성군 염분농장의 농업근로자들모두가 군적으로 제일먼저 선경마을들에 새살림을 펴게 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와 경성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희한하게 솟아난 살림집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하면서 오늘의 이 경사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해마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품들여 지어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꿈 아닌 현실은 오직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농업생산에 애국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 고마운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새 보금자리의 주인이 된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그들은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라는 긍지를 안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며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군기동예술선동대의 축하공연과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구는 가운데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