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해 총매진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뜻깊은 당창건 80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9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일터마다에서 5개년계획을 드팀없이 완결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사상전의 힘찬 포성속에 일터들이 끓는다
당결정관철의 전구들에 집초되는 사상전의 위력은 5개년계획완수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뚜렷한 성과로 빛내이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투쟁열의를 배가해주고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선전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리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강철전사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호와 표어, 선전화들과 붉은기들을 구내와 생산현장에 전개하고 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집중하여 사상의 침투력을 증폭시키고있다.그런 속에 직장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은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용광로1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하여 각 단위의 로동계급이 생산의 전 공정에서 과학화수준을 한층 제고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작업현장들에 정치사상성, 호소성이 강한 직관물들을 게시해놓고 긍정적소행들을 신속히 소개선전하는것과 함께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기동예술선동대활동으로 일터마다에 혁신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다.이에 고무된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의 현대화 등 자체의 발전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각종 대상설비제작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모든 생산자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이 공세적으로 진행되는 속에 청진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로동계급도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순회점검, 업간점검을 깐지게 해나가는 한편 증산절약에 모를 박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공정마다에서 기술지표들을 갱신해나가고있다.
당원들이 선봉에 서서 새 기준, 새 기록 창조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투쟁의 맨 앞장에는 누구보다 만짐을 지고 달리는 당원들이 있으며 이들의 선봉적역할은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당결정은 생명이라는 우리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한 실적으로 증명하자.
이런 불같은 맹세가 생산자대중의 가슴마다에 고패치는 속에 당원들이 앞채를 메고 남보다 두몫, 세몫의 일감을 해제끼며 과감한 공격형세를 고조시키고있다.이들은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면서 발전설비들에 대한 순회점검회수를 이전보다 배로 늘이고 교대전과 교대후 점검보수를 질적으로 하도록 대중을 선도하고있다.당원들의 이러한 기수적역할은 생산성과에로 이어져 련합기업소에서는 발전효률을 비롯한 기술경제적지표들을 개선하면서 지난 시기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인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당원들도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설비들의 만가동을 앞장에서 보장하면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아안고 당앞에 다진 충성의 맹세를 실천으로 이어가고있다.그런 속에 원료보장단위들에서는 일정계획보다 생산을 앞당기고있으며 련합기업소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계획보다 수만t의 세멘트를 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함흥철도국, 청진철도국을 비롯한 여러 철도국의 당원들은 붉은 당원증을 가슴깊이 간직한 사람이라면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 길이 없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자검자수를 실속있게 하는것과 함께 합리적인 운전조작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물동수송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특히 평양철도국의 수송전사들은 전달에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훨씬 많은 물동을 수송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으며 그 선두에서는 언제나 당원들이 맹활약하고있다.
교대가 교대를, 직장이 직장을 도우며 계속 전진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가 오늘도 그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며 온 나라 인민을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경제전반에서 5개년계획완수의 해인 올해에 보다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이 심화될수록 교대가 교대를 돕고 직장이 직장을 돕는 공산주의적미풍이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속에서는 석탄증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과정에 자기 교대일을 마치고도 다음교대를 위하는 긍정적소행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채탄공, 전차운전공들은 교대를 마칠 때면 다음교대가 곧장 생산에 진입할수 있도록 동발운반과 전차정비를 깐지게 해놓고있으며 누구나 버럭을 처리하고 석탄운반을 도와주는 기풍이 날로 확대되여 석탄생산량은 장성하고있다.
문평제련소의 로동계급은 교대를 마친 후 다음교대를 위해 원료준비작업을 스스로 맡아하는것은 물론 설비들에 대한 순회점검도 같이하면서 생산과정에 비정상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있다.모든 일터마다에서 집단주의적기풍이 공기처럼 흐르는 속에 연제련직장의 원료하차작업을 도와주기 위한 각 직장 종업원들의 열의 또한 높아가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생산의 선행공정인 운탄부문을 도와주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이렇듯 서로 돕고 이끌면서 헌신의 땀을 바쳐가고있는 전체 종업원들의 노력에 의해 전력생산에서는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주일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천성청년탄광에서-
-평양석재공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