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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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2면 [사진있음]

지방변혁의 새시대에 나날이 일신되는 백두대지의 문화농촌

운흥군 대덕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로동당시대의 경이적인 변화가 나라의 모든 농촌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조국의 북단 백두산기슭에서도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당원대대들을 파견하도록 하시였으며 많은 건설장비들까지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운흥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 진출한 평안남도당원대대 지휘관, 건설자들은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여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수십동의 소층, 단층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량강도를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운흥군 대덕농장마을이 지난해와 또 다르게 새 모습으로 일신되여 이곳 농장원들모두가 현대적인 문화주택의 주인들로 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와 운흥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 연설자는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떠올린 고귀한 결정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모임이 끝난 다음 축하공연무대와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온 마을이 명절처럼 설레이는 속에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새집들이소감을 나누며 축하해주었다.

량강도인민들을 위하는 어머니당의 은정이 뜨겁게 슴배여있는 살림집을 북받치는 격정속에 돌아보면서 농장원들과 주민들은 새로운 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정녕 온 나라 대가정의 친근한 어버이이시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고보니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의지가 더욱 굳어진다고 하면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집집마다에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복받은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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