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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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8일 수요일 5면 [사진있음]

서해곡창 평남의 전야에 넘쳐나는 복받은 인민의 기쁨

평원군 삼봉리와 운봉리에서 새집들이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농촌진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조국땅 도처에 선경의 새 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속에 나라의 곡창지대인 평원군 삼봉리와 운봉리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는 문화주택들은 농촌의 세기적락후성을 하루빨리 가시고 전국의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을 최대의 숙원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라는 관점을 지니고 일군들은 시공의 전문화실현과 기능공력량강화, 자재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정책적지도와 기술적방조를 심화시켰다.

건설자들은 살림집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멋쟁이 새집들로 만들기 위해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면서 현대감이 뚜렷이 살아나는 단층, 소층살림집들과 공동축사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평안남도와 평원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현대적으로 일떠선 새 마을들은 인민들의 복리를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인민사랑의 화폭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군안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우리 당을 알곡증산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격동된 심정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날로 흥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으며 집집의 창가마다 기쁨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선경마을들의 밤은 잠들줄 몰랐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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