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에 불멸할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
지난 10여년간 당중앙뜨락에 새겨진 뜻깊은 사연들을 되새기며
우리 당은 창당의 기슭에서부터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고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여왔으며 인민과 하나가 되여 투쟁해왔다.력사의 온갖 풍상을 이겨내며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당의 이 혁명적본성과 빛나는 전통은
인민에 대한
당창건 80돐의 경사스러운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은 건국초유의 준엄한 난관들을 헤쳐넘어야 했던 지난 10여년간 당중앙뜨락에 펼쳐졌던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들과 더불어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며 새 승리에로 인도해주는 혁명의 최고참모부를 한번 그려만 보아도 우리 인민은 온 세상에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향도적권위를 긍지높이 생각하게 되며 그 어떤 력사의 엄혹한 도전도 발아래로 굽어보는 존엄높은 국가의 위상을 가슴뿌듯이 안아보게 된다.이 성스러운 곳에서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가 비낀 불멸의 사상리론들, 엄혹한 시련기를 전설적인 도약기로 반전시킨 탁월한 전략전술들, 우리의 운명과 생활을 변혁과 성공에로 이끈 새로운 로선과 정책들이 얼마나 많이도 태여났던가.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를 최대의 경의심을 안고 우러르는것은 비단 이곳에서 국가와 혁명이 나아갈 필승의 진로가 책정명시되고 온 사회에 대한 정치적향도가 시작되기때문만이 아니다.
오늘 당중앙뜨락은
오로지 우리 인민의 평안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혁명의 천사만사를 구상하시고 번영의 백년대계를 펼쳐가시는
돌이켜보면
2012년 12월에는 우리의 첫 실용위성을 쏴올린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우리 나라 바다에 물고기가 없다고 하던 패배주의자들의 조건타발을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날려보내며 당이 준 과업을 빛나게 관철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전사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우리 당은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을 믿고 사회주의조국의 바다를 황금해로 전변시킬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감격에 목메여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들을 금싸래기같은 전우들이라고 값높이 불러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여러해째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 들어선 모범적인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이 회의실의 주인공들이라고 하시면서 거듭거듭 꿈만 같은 영광을 안겨주신
믿음과 사랑이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힘이라면
자신의 가장 가까이에 거듭 부르시여 시대와 혁명의 선구자로 내세워주시는
하기에
절세위인께서 베풀어주시는 최상의 믿음과 사랑을 신념과 용맹의 무진한 자양으로 안고 세상이 놀라고 시대가 례찬하는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긴 사람들이 어찌 그들만이겠는가.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견인해나갈 맹세드높이 총진군대오의 앞장에 서있는 일군들의 가슴에도,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는 대사변들을 련속다발적으로 일으키는데 이바지한 국방과학전사들과 당중앙옹위의 제일결사대,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전설적인 명함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혁명무력장병들의 가슴마다에도 당중앙뜨락에서 맞이했던 영광의 시각들이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되여있다.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전사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중앙뜨락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오늘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열렸던 네해전 9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손을 반갑게 일일이 잡아주시며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던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온 근로자들과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어디서나 볼수 있고 늘 평범하게만 여겨지던 사람들이 당중앙뜨락에서 맞이한 꿈만 같은 영광은 그대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기폭제로 되였다.
그때로부터 뜻깊은 국가적명절들을 맞이할 때마다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시고 뜨거운 격려와 축복을 안겨주신
뿐만아니라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 조국멀리 이역땅에서 찾아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도 만나주시고 친어버이의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누구나, 어디서나 참다운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힘과 고무를 안겨주시고 자랑찬 성과를 안아온 애국적근로자들을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고향과 일터, 초소와 직무는 서로 달라도
나의 포전곁에 평양길이 있다는 충성의 마음을 안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드넓은 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 우리 로동계급은
어느 나라 당에나 중앙이 있고 그 본부가 자리잡은 청사에는 각이한 정견과 목적을 가진 수많은 정객들이 무시로 드나든다.거기에서 무엇이 론의되고 주객이 어떻게 구분되는가를 놓고서도 그 당이 펴는 정사의 성격을 알수 있고 당의 정치적지반과 국가의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집권력에 대하여 가늠해볼수 있다.
세상에 없는 이 하나의 사실만을 놓고서도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당이고 인민의 전능한 힘과 무궁한 생명력에 의거하여 승리떨치는 당, 영생불멸하는 당이라는 명백한 결론을 찾을수 있다.
우리는 긍지높이 웨친다.
당중앙뜨락에 인민이 안겨있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분, 인민의 자애로운
본사기자 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