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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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일 금요일 6면

생활을 언제나 락천적으로


만일 인간생활에 노래와 춤이 없다면 그런 생활은 꽃이 없는 화단과 같다.이것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언제나 생활을 락천적으로 해나가고있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인포청년탄광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중문화사업과 군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혁명적랑만과 정열에 넘쳐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탄광에서는 지난 기간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다채롭게 조직진행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작업시작전과 쉴참을 리용하여 노래보급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고 매 갱에서 자기 단위의 얼굴이 살아나는 작품들을 한가지씩 내놓도록 하였다.

한편 일군들부터가 밤을 새워가며 악기들을 배웠다.

그 나날 일터에는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게 되였고 누구나 노래를 사랑하고 시를 창작하며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소유하게 되였다.

얼마전 국가적기념일을 맞으며 탄광적으로 예술소조경연이 진행된다는 소식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을 끓게 하였다.

저저마다 일터에 대한 열렬한 사랑, 석탄증산을 위해 땀흘린 보람과 긍지를 안고 경연준비에 떨쳐나섰다.작업의 쉴참에, 일터를 제힘으로 꾸려가는 나날에 펼치였던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예술소품들이 그대로 공연종목으로 되였다.

거의 모든 종업원들이 참가하여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오는 나날에 익히고 련마해온 예술적기량을 남김없이 보여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뿐이 아니다.명절날과 휴식일이면 탄광에 새로 꾸린 체육관은 갱별, 작업반별배구경기로 언제나 흥성이고있다.

문화정서생활을 다양하게 조직하여 생활을 락천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에 집단의 단합은 더욱 굳건해지고 석탄생산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백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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