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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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일 목요일 1면 [사진있음]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영웅적로동계급의 투쟁본때 과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250만산대발파 성과적으로 단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마중가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해 년초부터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해온 이곳 로동계급은 조업이래 두번째로 되는 25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웅적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다.

결과 채굴량을 대폭 늘임으로써 련합기업소의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배심있게 내밀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철산봉을 뒤흔든 대발파의 장쾌한 뢰성은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이 안아온 귀중한 결실이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대발파들을 련속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 쌓은 풍부한 경험에 토대하여 250만산대발파를 통이 크게 작전하고 수십차에 걸치는 협의회를 통하여 대발파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일군들은 광부들속에 들어가 당이 제시한 철정광생산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이번 대발파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해설해주면서 그들을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로 불러일으켰다.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합심하여 대발파구역을 확정하고 발파효률을 최대로 높일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치였다.

수백만t의 박토를 앞골짜기에 날려보내는것과 함께 조광을 붕괴시킬수 있는 복합형의 대발파설계가 완성되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갱도굴진이 전격적으로 개시되였다.

로천분광산과 무산지질탐사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로동자, 기술자들은 착암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고 암질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굴진방법을 탐구하며 굴진속도를 높이였다.

불리한 작업조건을 자력갱생의 투쟁정신, 과학기술의 힘으로 극복하며 공정계획을 드팀없이 내밀었으며 갱도공사를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하였다.

방대한 량의 폭약운반과 장약, 도폭선늘이기 등을 립체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이 수립되고 그 실행이 강력히 추진되였다.

발파자재생산을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이 높은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고조시킬 때 보장부문에서는 전기로, 베아링강생산공정 등에 만가동, 만부하를 걸고 필요한 부속품들을 지역의 원료, 자재로 만들어내면서 생산실적을 끌어올렸다.

박토처리와 철광석운반, 선광을 담당한 단위들에서는 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 조쇄용원추형파쇄기 등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준비를 예견성있게 갖추어놓았으며 내각과 여러 성, 중앙기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일 오전 철산봉을 뒤흔들며 250만산대발파가 성과적으로 단행되였다.

련합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쇠돌증산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해 총매진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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