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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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9일 월요일 2면 [사진있음]

농촌중흥의 새시대가 안아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강남군 장교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인민의 기쁨이 날마다 커가는 속에 강남군 장교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리상촌으로 변모되는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상을 펼치며 수도의 교외에 특색있게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새시대의 위대한 농촌혁명강령이 떠올린 만복의 터전, 농업근로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수도의 앙양된 기상을 안고 농촌건설정책수행에 떨쳐나선 강남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들로 보란듯이 내세워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줄기찬 창조와 혁신으로 받들어 올해에도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건설자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상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건설물들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 100여세대의 살림집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우는 자랑찬 혁신을 창조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를 비롯한 시와 강남군의 당, 정권기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지어 무상으로 안겨주는 오늘의 이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특유의 화폭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지켜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실 웅지를 안으시고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살림집과 마을을 더욱 알뜰하게 꾸려나감으로써 당의 크나큰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새집들을 안겨주시며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일군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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