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덕지구에서 들어온 소식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에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 광부들이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3년분 굴진계획완수를 목표로 내걸고 힘찬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지난 8월말에 2년분계획을 완수한 소대에서는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더 큰 박차를 가하여 당창건기념일전으로 6개월분의 굴진과제를, 년말까지는 1년분계획을 더 수행할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 막장마다에서 립체전을 들이대고있다.
9개의 굴진막장을 동시에 전개한 리성일소대장은 발파효률을 높이고 굴진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작업방법을 앞장에서 탐구하면서 증산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소대의 광부들도 막장조건이 서로 다른 특성에 맞는 실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고있다.
얼마전에도 암반이 고르롭지 않은 조건에 맞게 천공위치와 각도를 합리적으로 정하여 발파효률을 보다 높일수 있는 방법을 도입한 결과 굴진실적은 더욱 올라갔다.
소대에서는 지금 굴진속도를 지난해보다 2배이상으로 높이면서 고품위채굴장을 련속 마련해가고있다.
룡양광산 금산갱 7호굴착기소대에서
룡양광산 금산갱 7호굴착기소대 광부들이 2년분계획완수를 가까이하고있다.
당창건 80돐을 혁혁한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불같은 일념을 안고 대형채굴장을 타고앉은 이들은 올해의 첫달부터 맹렬한 증산투쟁을 벌리며 매월 광석생산계획을 2배이상으로 넘쳐 수행하고있다.
소대의 광부들은 적은 원가로 발파효률을 제고할수 있는 작업방법을 받아들이고 천공속도를 높이면서 증산의 동음을 순간도 멈춤없이 울리고있다.
소대장 김성근동무는 광량이 수만t이나 되는 대형채굴장의 특성에 맞게 속빼기발파방법을 받아들여 한발파에 많은 량의 광석을 떨구면서 소대를 혁신창조에로 이끌어가고있다.
10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소대광부들은 다음교대를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면서 집단적혁신으로 2년분계획완수를 향해 내달리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