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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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0일 토요일 1면

10월의 대축전장을 빛내일 과감한 진군기세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

외벽타일붙이기 마감단계


당창건 80돐을 지방중흥의 자랑찬 성과로 떳떳이 맞이할 열의를 안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이 새시대 지방공업혁명의 진군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변혁은 더없이 신성하고 정의로운 위업이며 이 위대한 혁명사업에 한몸바침은 무한한 긍지이고 영예입니다.》

지방발전혁명의 전위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가는 인민군관병들의 열렬한 애국충정과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랑림군, 배천군, 부령군, 김정숙군, 북창군, 신양군, 곡산군, 장강군, 장연군, 황주군,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외벽타일붙이기가 결속되였으며 각지 전구들에서 내외부공사, 지대정리 등이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모든 부대들에서 건설대상의 특성에 맞게 외벽타일시공과 내외부공사를 질적으로 결속하며 기능공력량을 증강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강화하고있다.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을 위한 부흥번영의 재부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우는데 중심을 두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는 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한데 맞게 력량을 합리적으로 배치하면서 일정별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는데 주력하고있다.

랑림군, 배천군, 부령군, 김정숙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이 사회주의문명의 개척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외벽타일붙이기공사를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부대들에서는 인민군대를 믿고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친 당중앙의 의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가도록 군인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면서 공사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내밀고있다.

현장들에 공정별에 따르는 작업방법들과 기공구리용방법 등을 보여주는 직관물들을 집중적으로 게시하고 군인건설자들의 기술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기능전습, 현장기술학습, 기능공경기가 열기를 띠고 진행되는 속에 내부공사의 모든 요소들이 질적으로 완료되고있다.

북창군, 신양군, 곡산군, 장강군, 장연군, 황주군, 신포시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맡은 관병들이 공사전반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면서 외벽타일붙이기를 성과적으로 끝냈다.

인민의 보배공장을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멋들어지게 일떠세울 일념 안고 강동군, 대관군, 세포군, 철원군, 개풍구역 등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들도 건설자재들을 극력 절약하고 건축물의 질을 제고할수 있는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외벽타일붙이기와 내부공사, 지대정리를 동시에 내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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