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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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6일 화요일 1면

어머니당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해간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는다


년간 인민경제계획 앞당겨 완수


안주뽐프공장에서 년간 인민경제계획완수의 포성을 높이 울리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곳 로동계급은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지난 5일까지 지난해에 비해 1.2배로 높아진 뽐프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조직에서는 정초부터 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갔다.현장마다에 당의 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구호, 표어, 직관선전물들을 게시하고 선전선동력량을 동원하여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며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갔다.

참모부에서는 예비부속품을 원만히 갖추어놓고 중요기대들에 대한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직장별, 공정별련계를 강화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특히 기성의 관념과 방법에 매여달려서는 새로운 혁신을 창조할수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과학기술성과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이는데 특별한 힘을 넣었다.

증산투쟁, 절약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공장의 로동계급은 일부 생산공정들을 기술개조하고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였다.

하여 지난 5월말까지 석탄공업부문에 보내줄 뽐프생산계획을 한달이상 앞당겨 완수한데 이어 논관개용대형뽐프생산에서도 혁신을 창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기본정신을 받들고 더욱 분발해나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년간 뽐프생산계획을 훨씬 앞당겨 완수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길로 내달렸다.

그런 속에 한달 남짓한 사이에 신의주온실종합농장에 보내줄 수백대의 뽐프생산을 끝내는 등 지난 5일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련일 수만㎡의 판유리 생산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판유리생산성과를 부쩍 확대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아름찬 용해로대보수공사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결속하고 올해 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힘찬 로력투쟁을 벌리고있다.

최근 공장에서 진행한 용해로대보수는 어렵고 방대한 공사였다.

건설건재공업성의 지도밑에 공장일군들은 용해로대보수를 질적으로 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최대한 줄일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기술자, 로동자들은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고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여 용해로대보수기일을 줄이면서 많은 자재를 절약하였다.

원료직장과 수소질소직장, 전기자동화직장, 공무동력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생산공정들의 설비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결과 공장에서는 지금 질좋은 판유리생산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생산의 선행공정인 원료선별과 용해공정을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설비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중요공정들을 맡은 조종공들은 모든 설비조종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엄격히 진행하여 시간마다 질좋은 유리용해물을 생산해내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원료보장단위들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평성대리석분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원료보장이자 판유리생산성과라는 자각을 가지고 합리적인 생산방법을 적극 도입하면서 날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영광의 10월을 자랑찬 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혁명적열정에 의하여 공장에서는 매일 수만㎡의 판유리가 생산되여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 들끓는 대건설전구들에 실려가고있다.


주요전구들에 더 많은 통나무를


함경북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밑에 채벌장마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회령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가면서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지난해 겨울철생산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나무베기를 앞세워 산지토장에 많은 통나무를 쌓아놓은 이들은 륜전기재들에 만가동을 걸어 통나무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연상림산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한대의 통나무라도 더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 보내줄 의지를 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이곳 일군들은 로동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여 매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연사림산사업소, 유선림산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림산, 갱목생산사업소에서도 공정간련계를 강화하면서 설비들의 리용률을 최대로 끌어올려 통나무생산계획을 일별, 순별로 넘쳐 수행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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