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헌신의 길에 꽃펴난 이야기
다심한 사랑의 손길
2015년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된 평양양로원을 찾으시였다.
합각지붕을 떠이고 특색있게 솟아난 건축물을 바라보시며 평양양로원이 멋있다고, 양로원건물이 하나의 미술작품같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양로원의 내부와 외부를 구체적으로 돌아보겠다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이께서 현관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화강석을 깐 현관입구바닥을 내려다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연마한 화강석을 깔았는데 보양생들이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게 깔판을 깔아주어야 하겠다고 나직이 이르시는것이였다.
양로원의 특색있는 건축미에만 심취되여있던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윤기도는 화강석바닥,
일군들 누구나 더없이 훌륭하다고, 멋있다고만 여긴 감탄의 대상이였다.
하지만 모든것을 인민들의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것을 보시는 순간에 벌써 나이많은 보양생들이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을가 걱정하시는것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기쁨만을 드리자고 품들여 손색없이 꾸린다고 하였지만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에 미처 따라서지 못하였다는 생각으로 하여 일군들은 송구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그것을 리용할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의 세계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다는것을.
몸소 정해주신 위치
지난해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개업을 앞둔 화성대동강맥주집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봉사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층에서 올려다보니 2층 로대란간을 특색있게 처리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그러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2층의 로대에 다시 눈길을 주시는것이였다.
일군들도 웃쪽을 바라보았으나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쉬운 어조로 그런데 맥주봉사홀 2층 로대들에 놓은 식탁이 란간으로부터 좀 떨어져있다고, 식탁과 의자를 란간쪽으로 바투 붙여놓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2층 로대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1층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내려다볼수 있으니 좋아할것이라고 일깨워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물론 얼마후부터 손님들을 받을 준비를 하던 봉사자들조차 무심히 스쳐보낸 문제였다.
그러나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사려깊은 정은 이토록 사소한 문제에까지도 속속들이 깃들고있는것이다.
일군들이 경애하는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식탁과 의자를 란간쪽에 바투 붙여놓으니 훨씬 더 세련되고 이채로와져 보기에도 그저그만이였다.
자리를 옮긴 2층 로대의 식탁과 의자들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
(앞으로 저 의자를 리용하게 될 사람들이 그 위치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해주시였다는것을 알게 되면 얼마나 가슴뜨거워할것인가.…)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