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9월 14일 일요일 2면

애국을 먼저 알아야 한다


애국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이 땅에 태를 묻고 성장하면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모든것에 대한 애착이다.

자기 조국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정과 열을 깡그리 기울이는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결코 혁명에 충실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을 떠난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숭고한 감정이며 매개 나라와 인민의 존립과 발전, 미래를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애국열이 차넘치는 국가는 빈터우에도 락원을 세우지만 애국심이 결핍된 나라는 재부를 쌓아놓고도 쇠퇴하게 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애국을 우선시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사람들이 애국을 먼저 알고 당과 수령에 대하여 알며 당정책을 알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애국을 먼저 알아야 한다!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진 가르치심인가.

애국을 떠난 혁명, 애국을 떠난 충성이란 있을수 없다.자기 조국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정과 열을 깡그리 기울이는 열렬하고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결코 당과 수령, 혁명앞에 충실할수 없다.

애국에서부터 모든것이 시작된다.인간의 존엄과 영예, 행복과 미래 그리고 놀라운 창조와 혁신, 기적과 위훈, 한없이 고귀하고 소중한 모든것의 제일 밑바탕에 조국에 대한 사랑이 놓여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한계를 초월하는 힘을 낳는 열정의 샘이고 창조의 원동력이며 생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력소이다.

조국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없으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인간의 참된 량심과 의리, 신념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의 뜻을 받들어 우주강국의 대문을 열어제낀 과학자, 기술자들을 높이 평가하시며 과학자, 기술자이기 전에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이 불러주신 크나큰 믿음,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건설실적을 론하기 전에 이 거창한 창조대전을 통하여 군인들과 건설자들을 애국자, 충신, 사상의 강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신 숭고한 뜻,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어떤 마음을 안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이르시면서 나무를 심기 전에 깨끗한 량심과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먼저 묻어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 한몸이 그대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서라도 푸른 숲을 가꾸어가겠다는 의지를 안고 식수사업에 정성과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고 하시며 원아들과 함께 오랜 시간 정성들여 나무를 심으시던 못잊을 화폭,

우리 군인들이 싸움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과 인민을 먼저 아는 참된 애국병사들이 될 때 승리는 언제나 그들의 편에 있기마련이라고 가르쳐주신 사실이며 일군들에게 애국을 떠나서는 당의 지도사상에 대하여서도 론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당의 지도사상도 자기 조국, 자기 인민을 위하여 필요한것이라는데 대하여 일깨워주신 이야기…

절세의 위인의 위대한 애국의 의지가 강산에 빛발치고 그이의 거룩한 애국의 자욱이 방방곡곡에 새겨져 천만의 가슴마다에 참된 애국의 신조는 숭엄히 자리잡고 조국땅 도처에는 륭성과 번영의 재부들이 련이어 일떠섰다.

개별적인 국가를 하나의 유기체로 볼 때 그 생명에 활력을 부어주고 성장을 떠미는 영양소는 다름아닌 공민들 한사람한사람이 발휘하는 애국심이라고 할수 있다.

조국을 알아야 인간이 되고 조국을 사랑해야 값높은 생을 이어갈수 있다.애국이 있고서야 모든것이 있다.조국애가 있어야 혁명애도 나온다.애국을 먼저 알아야 당과 수령을 알고 인민을 알수 있으며 사회주의와 미래도 사랑할수 있다.시대와 력사에 빛나는 충신도 영웅도 여기에서 나온다.

우리 인민의 삶의 요람이고 행복의 터전인 사회주의조국을 억척으로 지키고 세계만방에 빛내여갈 위대한 애국의 뜻을 지니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온넋을 바쳐 조국을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그이의 한없이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걸음걸음 따르며 천만인민은 더욱 깊이 새겨안는다.

열렬한 애국자만이 참다운 혁명가가 될수 있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을 사랑하자.

본사기자 김준혁



      
       65 /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