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식날의 뜻깊은 강의참관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의 상징으로 거연히 일떠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 공화국의 최고정치학원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이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을 위해 기울여오신
그 나날에 있은 하많은 사실들가운데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창립 78돐이 되는 2024년 6월 1일 개교식날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이날
《력사는 지난 5월의 준공식과 함께 이 개교식을 10년, 20년후에 그 의의가 더 선명해지고 부각될 전략적인 행보로, 우리 당과 조국의 앞길에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해준 뜻깊은 의식으로 빛나게 기록할것입니다.》
열정넘친 기념사로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밝은 앞날을 뜨겁게 축복해주신
강의가 진행될 《가》동교사홀에 들어서신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이 강의를 받는 학생들이 된데는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모든 일군들 특히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부터 정기적인 재교육을 통하여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수양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나가기를 바라시는
력사적인 첫 강의가 시작된 강의실의 뒤쪽에 자리를 잡으신
꿈결에도 그립던 시각을 맞이한 크나큰 영광을 가슴에 안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는 교원의 이름과 나이, 경력에 대하여서도 알아보신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학생들이 강의를 어떻게 받는가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료해하시였다.
얼마쯤 시간이 지나 수행한 일군들과 함께 조용히 복도로 나오신
그러시면서 중앙간부학교에서는 그런 교원들을 키우고 내세워주어 강의를 잘하는 교원들의 대가 계속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모든 교원, 연구사들의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며 학교의 교육사업에서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그 고귀한 가르치심마다에는 당의 전도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핵심골간들을 육성해낼것을 바라시는 절절한 당부와 기대가 뜨겁게 어려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강의가 끝나자
일군들도 그이를 따라섰다.
강의를 끝내고 교원은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고있었다.
순간 강의실에는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그러자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내용의 진수를 파악하고 체계를 잡아 요점을 쓰는 방법을 비롯하여 강의를 받는 방법을 배워주어야 한다고, 강의시간에 학생들이 당보에 실린 중요론설과 사설 같은것을 청취하면서 요점을 쓰게 할수 있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뜻깊은 개교식날에 친히 강의참관도 하여주시고 교원들의 자질문제, 교수방법개선문제와 학생들의 학습방법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는
마디마디 사랑과 믿음을 담아 하시는 그 말씀은 당건설과 혁명위업계승의 합법칙성과 더불어 그 누구에게도 떠맡길수 없는 중앙간부학교의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고귀한 지침이였다.
하기에 뜻깊은 그날에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공화국의 최고정치학원으로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교육사업에서 일대 변혁을 안아올 불멸의 교재로 되였다.
혁명의 천사만사도 뒤로 미루시고 학교에 대한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는
이렇듯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