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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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2일 금요일 2면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해준 불변의 진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을 거창한 창조와 변혁에로 떠미는 강력한 추동력과도 같은 위대한 로선이 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이다.이 로선이 제시된지도 어언 40여년세월이 흘렀다.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 거대한 자욱을 남기며 기세차게 흘러온 이 격동의 세월은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이 안고있는 과학성과 정당성이 남김없이 발휘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과 강대한 우리 국가의 국력이 만방에 떨쳐진 잊지 못할 나날로 수놓아져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이 제시된 1980년대를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겨보며 영원한 번영을 담보하는 필승의 진로를 밝혀준 위대한 당에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1980년대에 들어와 우리 인민은 당 제6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신심충천하여 떨쳐나섰다.허나 사회주의를 허물어버리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더욱 집요해지고 여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정권건설리론을 외곡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비극적사태도 빚어지고있었다.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인 조건과 형세는 인민정권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을 사회주의의 운명, 사회주의건설의 성패와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었다.이와 함께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인간개조, 자연개조를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사회관계를 사회주의국가의 체모에 맞게 더욱 발전완성시키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계속 활력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혁명의 요구, 시대의 요구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2년 4월 1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합동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인민정권의 과업》에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으로 규정하시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시정연설의 구절들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공산주의는 인민정권에 3대혁명을 더한것이다.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하면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는 공산주의락원이 건설된다.…

우리 수령님의 교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로정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지침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혁명의 형식과 내용, 미래의 공산주의사회의 면모를 뚜렷이 밝힌 고귀한 금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40돐기념 경축보고대회에서 하신 보고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을 계속 확고히 견지해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1989년 6월 어느한 나라의 신문사 책임주필이 제기한 질문들에 대답을 주시면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을 계속 확고히 견지해나갈것이며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혁명의 전략과 전술,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도록 할것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이 제시된 1980년대는 그 위대한 로선이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얼마나 놀라운 전변을 안아오고있는가를 웅변해주는 척도였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고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의 뿌리마냥 자리잡았다.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은 견실한 혁명가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가며 80년대속도창조로 로동당시대의 일대 번영기를 장엄하게 펼쳐놓았다.이 가슴벅찬 현실을 두고 진보적인류는 조선에서 인간만세의 우렁찬 함성, 미래사회의 희망찬 고동소리를 들었다고, 조선에서와 같이 주체사상이 있고 3대혁명방식으로 혁명을 해나갈 때 인간은 자기의 도덕적완성을 이룩할수 있으며 인류의 전도는 광명하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승리의 신심을 굳게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의 총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더욱 앞당겨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불멸의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나게 구현해오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굳건히 계승되여 인류의 리상사회인 공산주의사회를 앞당겨오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박진력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기회에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은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담보하는 고귀한 지침이며 우리 인민을 보다 눈부시고 아름다운 미래에로 줄기차게 나아가게 하는 불변의 진로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이 위대한 로선이 가리킨 진로따라 더욱 과감히 매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 공산주의사회를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 최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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