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새시대에 빙상관이 훌륭히 일신되였다
《일군들은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이쯤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요구성을 높여 모든 건설대상을 당과 인민이 요구하는 수준, 세계적높이에 이른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
우리 식의 독특한 건축미로 하여 자랑높은 빙상관이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세계적인 리상도시로 나날이 변모되고있는 수도의 품격에 어울리게 현대적으로 개건되여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의 매력을 한껏 돋구어주고있다.
얼마전 빙상관을 찾은 우리에게 관장 박정만동무는 나라의 겨울철체육발전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거점으로 일떠선 때로부터 40여년의 자랑찬 연혁을 수놓아온 빙상관이 문명부흥을 지향하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모습을 일신했다고 하였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빙상관안에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다.
천정에 설치되여있는 4면대형레드전광판은 경기실황중계, 선수소개, 동영상방영 등 여러가지 현시기능을 가진 최신식설비였다.관람홀의 웃부분에 원형으로 특색있게 장식된 띠형레드전광판이며 수십개의 고화질레이자투영기를 보아도 빙상종목의 특성에 맞게 빙상관이 훌륭히 개건되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
이어 빙상장으로 내려간 우리는 빙상관개건현대화공사에 참가하였던 금컵무역회사의 일군인 리정호동무를 만났다.
《빙상관을 새로운 령역과 형식의 체육문화생활거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빙상관을 단순히 보수가 아니라 철저히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개건할데 대한
또한 종전과 달리 밀페시킨 상태에서 물을 얼구기때문에 얼음판의 두께가 대단히 얇아지고 전기와 물, 랭소비가 줄어들어 경제적이라고 하였다.
빙상장에서 우리는 올해에 진행된 제9차 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 빙상휘거 쌍경기에 참가하여 성과를 이룩한 렴대옥, 한금철선수와 김현선감독도 만나게 되였다.
실내온도를 알맞춤하게 보장함으로써 선수는 물론 관람자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을수 있게 되였다고 이야기하는 김현선감독의 얼굴에는 이처럼 훌륭한 빙상관을 마련해준 우리 당의 은정에 높은 경기성과로 보답하려는 불같은 의지가 어려있었다.세계의 이름있는 빙상장들을 모든 면에서 릉가하는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준 당의 사랑에 우승의 금메달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선수들은 박력있고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선률에 맞추어 난도높은 동작들을 숙련하기 위해 훈련에 열중하고있었다.
빙상관의 자랑은 이뿐이 아니였다.
우리는 빙상장을 롱구장이나 배구장으로 혹은 권투장으로, 예술공연무대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였다.불과 몇시간동안에 필요한 환경으로 전환되는데 이때 좌석수가 각각 늘어나고 랭동, 공조, 조명, 음향, 효과 등의 모든 요소들이 최상의 수준이기때문에 국제적인 경기는 물론 예술공연도 진행할수 있는 조건이 완벽하다는것이였다.
이어 우리는 빙상훈련관으로 걸음을 옮기였다.큰 규격의 빙상장이 있고 그 둘레로 빙상주로가 설비되여있어 선수들이 빙상휘거, 빙상호케이, 짧은주로속도빙상훈련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대번에 들었다.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하여 넓은 빙상장이 마련되게 된 사연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인민이 사랑하는 빙상관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체육인들과 후대들을 위한 재부로 빛나게 하시려는
우리는 변혁과 문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새로 훌륭히 꾸려진 체육문화전당이 우리 인민의 생활을 더 아름답고 유쾌하고 이채롭게 해주리라는 확신을 안고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