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중시의 산 화폭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강국의 뿌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보시고 과학중시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은 활기찬 전진과 비약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들인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은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려면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2014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며 국가과학원의 사업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이곳 책임일군은 과학자들의 연구조건을 갖추어주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스스럼없이 말씀드리였다.
당시 과학원의 연구조건은 원만하지 못하였다.일부 연구기관들에서는 연구사들이 비좁게 일하고있었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새 청사건설을 결심하였지만 자리만 정해놓고는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는 형편이였다.
어려움도 잊고 평소에 늘 고심해오던 이 문제에 대해 보고드리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에게서 오늘 과학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받으려고 잡도리를 단단히 한것같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의 머리는 숙어졌다.경제건설과 국방력강화를 비롯한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별로 크지 않은 과학자들의 연구조건보장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죄책감에서였다.
그러나 이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깊이 새겨지게 될줄을 일군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혁명사적관의 2층으로 오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책임일군을 웃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겠다고, 모두 제기하라고, 그러면 자신께서 그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부지런히 뛰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어찌 그렇지 않으랴.응당 해야 할 자기의 직분을 다하지 못한 일군을 탓하실 대신 오히려 외람된 청을 기꺼이 들어주시며 자신께서 과학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솔선 맡아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겠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이렇듯 뜨거운 진정은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기에 앞서 그들모두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이 아니랴.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에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함께 기초과학부문 연구기관들의 청사까지 현대적으로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시였다.
새로 일떠선 연구기관들의 청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신조로 간직하고계시는 과학중시가 이 땅에 어떻게 꽃펴나고있는가를 오늘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웅심깊은 사랑과 믿음속에 오늘 우리 조국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번영하는 자랑찬 시대를 맞이하고있는것이다.
리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