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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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4일 일요일 1면 [사진있음]

우리 당의 고마운 육아정책을 충심으로 받들어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이후 전국적으로 1만 수천정보의

풀판 새로 조성, 염소, 젖소마리수 2배로 증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우리 후대들을 위한 육아정책이 최중대정책으로 토의결정된 때로부터 4년이 흘렀다.

이 기간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풀판조성과 우량품종의 염소, 젖소확보를 비롯한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어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4년동안에 전국적으로 1만 수천정보의 풀판이 새로 조성되였으며 염소, 젖소마리수는 2배로 증가되여 젖생산을 보다 늘일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이것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훌륭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어온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아온 결실이다.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젖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풀판조성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자강도의 일군들은 해발고가 1 000m를 넘는 장강군의 어느한 등판을 답사한데 이어 축산에 유리한 이 지역에 능력이 큰 축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로력과 륜전기재, 자재보장과 관련한 면밀한 대책을 강구하였다.공사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방목도로와 전기선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염소목장건설과 풀판조성에 달라붙었다.

룡림군의 근로자들도 자기 지역의 풀판면적을 늘여나갔다.경사지와 잡관목이 많은 지대에서 작업해야 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그들은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정히 받들어갈 일념 안고 잡초뿌리를 들춰내고 땅을 정리하면서 풀판조성에 지혜와 열정을 바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수천정보의 풀판이 새로 조성되여 염소마리수를 늘이고 젖제품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여러 축산농장을 본보기로 꾸리고 그 경험을 시, 군들에 일반화하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도의 일군들은 산경사도와 토심에 따르는 인공 및 자연풀판적지들을 빠짐없이 조사장악하는 한편 영양가높은 풀씨를 확보하여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

풀판조성을 년차별계획에 반영하고 시, 군들에 비료와 풀씨 등을 보내주어 부과된 과제를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풀판조성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제때에 세웠다.

도적으로 지난 4년동안 수천정보의 풀판을 새로 조성하였다.

전국적으로 염소, 젖소마리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추진되였다.

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자랑찬 현실로 펼치기 위해 함경북도에서는 풀판을 새로 조성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우량품종의 염소, 젖소확보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시, 군별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충분히 보장하는데 필요한 염소마리수를 확정하였다.이에 기초하여 도에서는 우량품종을 시, 군들에 보내주고 재래종염소를 개량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도록 하였다.매주 그 정형을 총화하고 대책을 세워나갔다.

시, 군들과 목장들에서는 해당 과학연구단위와의 련계밑에 우량품종의 염소마리수를 늘일수 있게 과학적인 여러가지 섞붙임기술을 받아들여 새끼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염소마리수가 늘어나는데 맞게 젖생산을 더욱 늘이기 위한 선진적인 사양관리기술도입사업이 적극화되였다.결과 도적으로 수만마리의 염소를 확보하였으며 젖생산은 4년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났다.

황해남도에서는 도농촌경리위원회 계남축산농장에서 생산한 우량품종의 염소를 해마다 수백마리씩 시, 군들에 보내주었다.

이에 토대하여 시, 군들에서는 우량품종을 재래종염소와 섞붙임하는 방법으로 젖생산량이 많은 염소마리수를 늘여나갔다.시, 군과 목장들에서는 먹이문제해결에도 큰 힘을 넣었다.다른 먹이풀에 비하여 수확량이 많은 사탕갈수수를 재배하기 위한 사업이 광범히 벌어지는 속에 좋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함경남도에서는 보리싹재배장을 꾸려놓고 겨울철먹이문제를 해결하고있는 금야군청년목장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하여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결과 시, 군의 염소목장들에 보리싹재배장이 건설되고 겨울철먹이문제해결에서 전진이 이룩되였다.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 염소, 젖소마리수와 젖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벌어졌다.하여 도적인 염소, 젖소마리수가 더욱 늘어나고 젖생산이 훨씬 높아졌다.

지금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더욱 과감히 매진할 결의에 넘쳐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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