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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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3일 토요일 2면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청춘의 영예 끝없이 빛난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더욱 억세게 키우는 고귀한 믿음과 사랑


지금 나라의 서북변 압록강대안에서는 군민건설자들의 완강한 투쟁속에 최대규모의 위화도온실종합농장건설과 섬지구 영구화제방공사가 전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용솟는 젊음과 열정으로 최대규모온실농장건설장에서 창조와 혁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

이들의 가슴마다엔 무엇이 간직되여있기에 거창한 건설대전의 불도가니속에서 불굴의 기상을 안고 위훈의 자욱을 드팀없이 아로새기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는 결코 추억속에 있는 과거가 아니며 오늘도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한해전 8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에서 연설하시면서 청년들에게 하신 열렬한 호소가 오늘도 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

《청년들! 동무들!

승리를 향해 앞으로!》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평안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힘찬 보무를 내짚는 우리 청년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진정 자식들을 먼길로 떠나보내는 친아버지의 모습이였다.

바로 그렇게 떠나온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였다.

청년들을 제일로 믿고 사랑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여서 큼직큼직한 일감들도 맡겨주시고 그들의 배짱과 담력, 애국충심을 키워주시며 시대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는것이다.

뜻깊은 진출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청년동맹은 자신께서 항상 믿고 내세우고싶은 사회주의건설의 전위부대이라고 하시며 반드시,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이 어려움을, 재난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고,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믿음은 청년들의 불같은 열정, 무한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청년들은 투쟁의 나날에 자신들의 의지를 기적적현실로 보여주었다.

피해복구건설장에 달려나간 청년들은 수천㎥의 침전물을 20여시간만에 제거하고 방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조선청년들의 무비의 돌격기상을 떨치였으며 낮에 밤을 이어 골조공사를 불이 나게 해제끼였다.

바로 이런 청춘들이 자랑스러우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가 한창이던 2024년 11월 4일 평안북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건설자들의 빛나는 위훈과 혁신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방대한 이번 피해복구건설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의 힘을 믿게 되였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그 어떤 결실보다도 더 중요한 정신적재부로 간주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이 어린 말씀을 받아안은 청년들의 가슴이 어찌 세차게 높뛰지 않을수 있었으랴.

청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는 끝이 없었다.

피해복구전구에서 헌신의 노력을 다해가고있는 건설자들을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인민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의 앞장에 선 전위투사들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여 건설자들의 생활조건보장을 위한 중요조치를 취해주신데 이어 계절에 따르는 필수용품들까지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으로 배짱과 투지를 백배하며 성스러운 투쟁목표를 향하여 다시한번 총궐기해나선 청년건설자들은 혁신과 분투로 건설의 낮과 밤을 이었으며 마침내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의 날을 맞이하게 되였다.

2024년 12월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정치리념과 구상을 받들어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온갖 고생을 이겨내며 억척같이 투쟁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미래가 비낀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지구들을 일떠세운 우리 군대의 장병들과 청년돌격대 대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그이의 감사를 받아안는 순간 돌격대원들모두는 세찬 격정의 바다가 되여 끝없이 설레였다.

평안북도의 큰물피해지역을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수송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우선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골조공사를 최대한 다그치고 마감시공의 질적수준을 제고할데 대한 문제,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일떠서는데 맞게 주변환경정리와 원림조성사업을 관상적, 실용적측면에서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피해복구를 전망적으로, 발전적으로 확대추진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며 청년들의 힘과 지혜를 백배해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아니였다면 이 성과를 생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속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피해복구전역에서 영웅청년들로 또 한번 성장하였다.

돌이켜보면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나날 언제나 우리 청년들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그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심어주시며 영웅청년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지닐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한해에만도 여러 차례나 찾고찾으시며 나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나를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자고 하시며 청년들에게 생명과도 같고 피줄과도 같은 믿음과 친어버이정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백두청춘들은 온 강산을 진감시키는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들로 자라나지 않았던가.

온 나라의 전구마다에 파급되여 불굴의 특질과 투쟁기개의 상징으로 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수도의 대건설장에서 다시금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위거리건설에서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청년들을 언제나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그들이 평양시에 희한한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우도록 손잡아 이끄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 백두산기슭에 당의 위업을 옹위하는 신념의 억척성새를 높이 쌓아올리고 전위거리건설장에서 포부와 리상이 훨씬 커진 세대, 백두의 사상과 신념, 새시대 창조와 문명의 높이를 배운 우리 청년들이야말로 창조에서 한계를 모르고 고난앞에 두려움을 모르는 긍지높은 청춘들인것이다.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된 뜻깊은 그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높뛰고있는 청년들에게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여기 이 전망계획도가 보여주듯이 우리는 명년에 위화도와 다지도에 수백정보에 달하는 온실종합농장을 크게 건설할것을 예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온실종합농장건설사업을 인민군부대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분담하여 치렬한 경쟁열속에서 우리의 창조력이 다시금 과시되게 하자고 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그날의 말씀에는 오늘의 대건설과정을 우리 청년들을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시려는, 거창한 개척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그들모두를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줄 알며 난관을 이기고 창조하는 법을 아는 시대의 힘있는 역군으로 육성하시려는 그이의 웅지가 비껴있었다.

올해 2월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였을 때에는 몸소 격려사를 하시며 자신께서는 우리 해군, 공군의 장병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대원들이 위대한 개척을 위대한 창조와 변혁으로 계승해나가는 정예대오의 특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가장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창조물을 조국과 인민앞에 선물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열정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청년들을 당이 바라는 곳의 가장 앞장에 서는 전위로, 청춘의 포부와 열정을 당의 구상과 일치시키는 가장 고결한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이처럼 웅심깊고 뜨거운것이였다.

위대하신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전투적격려에 화답하여나선 전체 건설자들은 영웅청년의 투쟁기세를 배가하며 사회주의 새 생활이 깃든 압록강반에 현대화된 문명개화의 리상도시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부르심에 물불을 가리랴!

우리 청년들을 위대한 개척을 위대한 창조와 변혁으로 계승해나가는 정예대오로 더욱 억세게 키우며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눈부신 기적적현실로 증명하는 위대한 세대로 내세우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놀라운 현실을 낳고있다.

무더위가 지속되던 지난 8월초 위화도의 건설전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이 위대한 혁명의 담당자, 개척자, 실천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련속적이고 가속적인 창조투쟁으로 나라의 국경관문인 신의주지구에 일떠서는 온실종합농장을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선물로 훌륭히 완공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오늘도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 총진군대오에 더없는 긍지를 배가해주기 위하여 청춘의 샘솟는 열정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배심을 안고 위화도온실종합농장건설장에서 거세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어찌 그들뿐이랴.

위대한 우리 당이 부르는 곳에 제일먼저 나설줄 아는 청년만이 끝없이 백승해가는 영광넘친 우리 조국의 찬연한 미래를 떠맡을수 있다는것이 온 나라 모든 청년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우리 당은 청년들에게 나라의 중대사를 맡기고 청년들은 당이 바라는 곳으로 용약 달려가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의 힘은 얼마나 억세며 이 땅의 미래는 실로 얼마나 창창한것인가.

본사기자 김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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