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2면

영원토록 전해가리 위대한 사랑의 전설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해전 압록강반의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새기신 거룩한 자욱을 더듬으며


조국의 서북변에 그야말로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자연의 재난으로 험지우의 물바다뿐이였던 곳에 희한한 농촌문화도시,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을 억척제방이 성새마냥 솟구치고 최대규모의 위화도온실종합농장이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며 더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고있다.

문명의 별천지에로의 극적인 바뀜을 꿈처럼, 전설처럼 이루어가는 이곳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엄청난 재난이 휩쓴 곳에 불멸할 자욱을 새기시며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눈물겨운 이야기를 수없이 남기신 그 감탕바다, 물바다자리임을 우리 인민은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지금도 그이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세계를 감명깊게 전하는 이야기들을 다시금 하나하나 더듬어보면서 누구나 이 땅의 모든 기적은 위대한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이야기들과 잇닿아있다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인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상을 더더욱 뜨거운 격정속에 안아보며 그 경이적인 변천사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눈물속에 떠올리군 하는것이다.


범람하는 물바다속에서의 3일간


우리의 추억은 지난해 7월의 그 비뿌리던 비행장활주로에로 달린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쏟아지는 찬비를 고스란히 맞으시며 수시로 들어오는 정황보고들을 청취하시고 수재민들이 있는 해당 침수지역에로 속속 직승기들을 급파하시는 그이의 근엄하신 모습은 진정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억척같이 지켜가시는 위대한 수호자의 모습이였다.

인민, 정녕 그 인민은 무엇이기에 큰물의 포위환이 시시각각 조여들던 위기일발의 순간에조차 그이께서는 비행기지를 떠나지 못하시는것인가.

인민이란 그이께 있어서 자신의 전부와도 같고 피와 살과도 같은 사람들, 억척으로 지키고 하늘높이 떠받들어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고싶으신 그런 존재였다.

못잊을 그날 비행장에 울려퍼진 그이의 음성이 지금도 우리 가슴을 쾅쾅 울려준다.

우리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이다.우리는 그 어떤 돌발적인 위기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무조건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

그이의 이런 철석의 의지와 강렬한 열망이 인민수호의 최전방에 세차게 굽이쳐 여러 차례의 수색비행이 또다시 조직되였고 큰물에 갇혀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수천명의 주민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구원될수 있었다.

오늘날 세상에 부럼없는 새 생활을 향유해가는 사람들이 다름아닌 한해전 운명의 마지막기로에서 헤매이던 수재민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차례나 수색비행을 조직하시여 한사람한사람 구원해주신 바로 그 행운아들인것이다.

허나 인민이여, 우리 그때 다 알았던가.

사람들모두가 죽음의 홍수가 무섭게 쓸어드는 그 물바다속을 떠나갔을 때 이 나라 인민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은 침수지역을 뜨지 못하신줄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옥조이는 고무단정에 대한 이야기!

지난해 7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천명의 주민들에 대한 구출작전을 직접 지휘하신 그 다음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과 함께 고무단정을 타고 현지를 돌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구조전투를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보다 큰물피해상황을 잘 알고계시였다.항공촬영사진도 보시였고 피해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자료도 보고받으시였다.하지만 그이께서는 굳이 고무단정에 오르시였다.

인민을 불같이 사랑하시기에 아름다운 생활과 추억이 깃든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10배, 100배로 풀어줄 복구대책을 현지에서 세우지 않으시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을수 없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이께서 타신 고무단정은 앞길도 물밑도 전혀 파악할수 없는 침수지역을 천천히 헤가르며 나아갔다.

배길이 있는 강이나 바다와 달리 침수지역은 물살과 방향, 그 깊이와 기복을 가늠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암초구역이라고도 할수 있다.수면가까이에 낮추 길게 드리워진 전선줄이며 소용돌이와 같은 불의의 위험요소들과 장애물들이 때없이 고무단정의 전진을 위협하였다.

그때 불현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고무단정이 소용돌이물결에 밀려 한옆으로 흠칠하며 미끄러져갔다.그 순간 물에 잠긴 가로수의 나무가지들이 그이앞에 얼기설기 드리워졌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냥 고무단정을 앞으로 전진시키도록 하시였다.

그때 그이의 마음속에서 어떤 격랑이 일어번지고있었는지 일군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인민을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수재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 당사자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에게 기어이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결심을 굳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식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면 천길 물속에도, 타래치는 불길속에도 주저없이 몸을 내대는 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그이께서는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침수지역의 낡고 뒤떨어진 모든것을 다 없애버리고 온 세상이 보란듯이 황홀한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우자.제방도 성새처럼 든든히 쌓아 누구나 부러워할 훌륭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자.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구역을 돌아보신 시간은 거의 2시간이나 되였다.망망한 물바다를 헤가르는 그 고무단정우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리상촌들, 천도개벽된 섬마을들의 설계도를 그리신것이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눈물겨운 헌신의 일화들이 어찌 이뿐이랴.

침수논우에서 채택된 당결정서!

만사람의 가슴을 커다란 충격과 고마움의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얼마나 위대하신분께서 우리 인민을 결사적으로 지켜주시고 하늘처럼 떠받들어주시였는가를 길이 전하고있다.

물론 돌발적인 위기의 첫 고비를 넘긴것으로 하여 평양에 올라가 회의를 진행하실수도 있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 한순간, 단 한걸음도 지체할수 없으시였다.

재난이 휩쓸어간 자리에 하늘땅차이와도 같은 희한한 변혁상을 펼쳐놓으실 결심이 그이의 마음을 불같이 재촉하고있었다.

이렇게 되여 바다처럼 넘실대는 큰물과 동뚝 하나를 사이에 두고 침수논우에 멎어선 야전렬차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리게 되였다.

비상한 격동으로 충만된 속에서 회의를 사회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인민들은 당을 믿고 이 회의를 지켜보고있다.인민들의 기대와 그들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무겁게 자각하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모든 조치들을 강력하게, 세밀하게 강구해나가야 한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기 위하여 비상재해용비축물자들을 긴급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와 관련한 강령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재해발생시 구조작업에 신속히 동원할수 있는 필수구조장비와 기재들을 시급히 비축하기 위한 중대조치들까지 발표하시였을 때는 이미 회의시간이 퍼그나 흘러간 상태였다.상정된 문제들이 기본적으로 토의된것만큼 이제 결정서만 채택하면 회의는 결속되게 되여있었다.

하건만 인민들을 위해 바치신 헌신과 지성이 아직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암만해도 이렇게 회의를 끝낼수 없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비롯한 회의참가자들에게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의주군의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한 천막들에 찾아가 생활형편을 실지 눈으로 보면서 자기의 책임을 무겁게 느껴보아야 한다.그들을 위로도 하고 격려도 해주면서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복구와 관련한 대책안들을 깊이 연구하여 정치국에 제기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렇게 되여 회의에 참가한 일군들이 큰물에 잠긴 피해지역에로, 수재를 입은 인민들속으로 들어가게 되였다.

피해지역의 주민들과 허물없이 만나 진심을 나누고 돌아온 전사들 한명한명에게서 인민들의 체취도 느끼시고 인민들이 품고있는 생각도 들어보시고서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이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국 결정서초안을 심의, 가결하는 단계에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회의참가자들에게 호소하시였다.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

2024년 7월 31일부 《로동신문》이 요지로 전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하여》는 이렇게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 전국, 전군의 앞장에서 첫길을 내시고 첫 전투를 먼저 시작하신 피해복구투쟁의 만단사연이 응축된 결정서였다.불의의 재난을 겪는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그들의 심정과 소원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이 자자구구에 담겨진 결정서였다.

압록강반의 천지개벽과 더불어 전해지는 우리 어버이의 위대한 헌신과 로고에 대한 이야기가 어찌 이뿐이겠는가.


재난은 있을지언정 불행은 있을수 없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가설천막전개지에 펼쳐졌던 가슴뜨거운 화폭들을 감동깊이 되새기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전선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수재민들을 찾아가시였다.

시시각각 비행기지에까지 큰물이 차오르는 속에서 수천의 생명들을 모두 구원해주신 은덕만 하여도, 친히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그 은정만 하여도 목메이는 감격에 어쩔바를 몰랐건만 가설천막에까지 찾아오시여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친어버이심정으로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객지생활이 왜 어렵지 않겠는가고, 조금만 참자고, 우리 이제 자연이 휩쓸고간 페허우에 보란듯이 지상락원을 우뚝 세워놓고 잘살아보자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피해지역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았다.

어버이!

엄혹한 자연재해속에서도 한방울의 눈물도 몰랐던 인민이 어찌하여 이 부름을 뇌이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것인가.

이 땅의 남녀로소 그 누구의 가슴에나 한결같이 가득차있는 어버이란 부름은 진정 한없이 자애롭고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인민이 온넋을 담아 드리는 고귀한 호칭이였다.

정녕 추억깊은 력사의 그 나날에는 이런 보석같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무수히 수놓아져있던가.

신의주시와 의주군에서 많은 인민들이 자연의 재앙에 직면하였다는 긴급보고를 받으신 그날엔 옹근 하루동안 끼니마저 건늬시며 보내신 크나큰 심혈의 낮과 밤에 대한 이야기, 수해지역의 주민들과 어린이, 학생들을 평양에 데려다 국가적인 보호대책을 제공할데 대한 력사에 류례없는 중대조치에 대한 이야기,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친히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시여 수재민들에게 전달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

어찌 이뿐이던가.

오늘도 의주군 통군정이 자리잡고있는 산중턱의 청년각에 오르면 륜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침수지역의 실태를 다시금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이 지구를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로 전변시켜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한다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뜨거운 말씀이 귀전을 울리고 행복의 웃음소리 랑랑히 울리는 살림집들을 찾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시였던 티 한점없는 그 옥백미 한알한알에 그리도 다심한 정이 고여있는줄 정말 몰랐다고 눈물짓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수도 평양에 새겨진 꿈같은 130일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가.

평양에 도착한 수재민들을 숙소에서 따뜻이 맞아주시며 혈연의 정이 넘쳐흐르는 뜻깊은 환영사를 하시고 모두가 어머니조국의 수도에서 마음놓고 편하게 지내면서 체류기간내내 인상깊고 의의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재난을 당한 설음을 단 한순간이라도 느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이 무상으로 받아안은 가을옷과 포근한 솜동복, 《매봉산》구두와 겨울신발, 가방에도 어리여있고 몸소 짜주신 식사차림표와 끼마다 마주하는 풍성한 식탁, 수백리 차를 달려 실어오는 금강산샘물이며 《봄향기》화장품들에도 속속들이 깃들어있다.

평양체류의 나날 더욱 활짝 꽃펴난 수해지역 학생들의 배움의 꿈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도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것이다.

4.25려관을 찾으시여 새 학기 교수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소학반학생들의 시범수업을 참관하시고 학생들에게 손수 가방도 메워주시며 앞으로 공부도 더 잘하고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가정의 기쁨, 나라의 기쁨이 되여야 한다고 정깊이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환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떠나선 순간도 못살 위대한 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였다.

지금도 못잊을 그 나날을 뜨거운 감회속에 돌이켜보면서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꿈만 같이 맞고보낸 그 나날들을 어떻게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려가는 오늘에라고 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로고와 맞바꾼 영광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천지개벽된 고향땅을 다수확의 자랑넘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가겠다고 격정을 터치고있다.

뜻밖의 재난을 당하였지만 오히려 복받은 행운아들로 떠받들린 극적인 체험을 통하여 그들은 우리 당을 왜 어머니당이라고 하는지, 우리 나라, 우리 제도를 왜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는지 더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던것이다.

참으로 쌓으면 산을 이루고 펼치면 바다를 이룰 그 하많은 이야기들을 다 모으면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어버이로 모시고있는가에 대한 가슴뜨거운 대답이 될것이다.

장구한 인류사에는 자연의 대재앙을 겪으며 쇠퇴몰락하고 지어는 종말을 고한 이야기들은 있어도 재난속에서도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들이 무수히 태여나 백배의 신심과 힘을 주고 잃은것에 비할바없는 참으로 눈부신 재부를 안아올린 이런 놀라운 사실은 없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연의 재앙으로부터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켜주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별천지를 떠올리시던 나날에 태여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우리모두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야 할 고귀한 유산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한결같이 웨치고있다.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전변의 력사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이야기, 희생적인 헌신의 이야기들과 잇닿아있다고.

우리 인민은 천하제일위인의 위대성을 직접 체험하고 자랑스럽게 전해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이의 혁명실록에 충성과 보답의 위훈담을 줄기차게 따라세우며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활기찬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박세진



      
       95 /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