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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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0일 수요일 1면

재해성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자

농작물의 생육상태개선을 위한 사업 심화


안변군에서 농작물의 생육상태개선을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군일군들은 변화되는 기상조건에 대한 자료를 제때에 통보해주고 력량과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여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하는데 큰 품을 들이고있다.

예찰예보사업을 강화하여 병피해를 철저히 막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이삭여물기를 촉진시키고 천알질량을 늘이기 위한 영양관리도 강화하고있다.군에서는 농장들에서 센바람에 의해 곡식이 넘어지지 않게 밭둘레에 새끼줄을 든든히 늘이고 강냉이의 줄기웃부분꺾어주기도 진행하도록 대책을 세우고있다.

군일군들은 습해방지에 깊은 주목을 돌리고있다.상대적으로 낮은 지대에 위치한 농장들에서 물길가시기와 배수로의 풀베기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물통과능력을 높이고 도랑들을 다시 정리하도록 하고있다.폭우가 내리는 경우 논벼가 물에 잠기는것을 막기 위해 물관리를 잘하게 하고있다.군에서는 강냉이밭후치질을 깊숙이 해주고 밭머리와 밭둘레도랑치기를 질적으로 하여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하고있다.

기상조건이 불리할수록 농작물가꾸기를 보다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군일군들은 이미 대책한 문제들도 다시금 면밀히 따져보면서 사소한 빈틈이 없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도 긴장각성하여 날씨예보를 주시하며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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