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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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7일 일요일 2면

우리 어버이의 한없이 숭고한 혁명세계


거창한 기적과 변혁으로 활기찬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수도 평양에 현대적인 건축미와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문명의 번화가,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해마다 펼쳐지고 전국도처에서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며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있다.규모나 발전수준에 있어서 보다 훌륭한 모습으로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들이 련이어 건설되고 새 년도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당의 구상과 령도따라 급진적이면서도 확실한 진흥을 상징하는 경이적인 창조물들이 세월을 앞당기며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은 온 나라를 환희에 젖게 하고 천만인민에게 밝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날마다 찾아오는 새 문명, 새 생활의 희열이 커갈수록 우리 인민 누구나 뜨거운 격정속에 깊어지는 생각이 있다.

륭성시대의 기세찬 약동을 구가하는 그 하나하나의 재부들이 가장 어렵고 힘든 때에 우리 당이 스스로 걸머지고 완강한 실천으로 이루어내는 실체들이라는 사실이다.

현 세계에는 국가건설을 이끄는 수많은 집권당이 있지만 최악의 극난속에서 인민을 위한 고생을 기꺼이 떠맡아안고 인민과 직결된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에서 실천해내는 이런 나라, 이런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여기에 시련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위한 만짐을 억척같이 걸머지고 천만품을 들여 최단기간내에 이루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혁명세계, 창조세계가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혁명의 목적을 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이란 부름과 동떨어진 기적과 변혁이란 없다.

수도뿐 아니라 농촌들에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 인민의 행복의 웃음 넘치는 사회주의문명의 희한한 실체들,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마을건설,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

이 모든것은 가장 어렵고 힘든 때에 우리 당이 스스로 맡아안은 무겁고도 막중한 혁명과제들이다.

새시대에 들어 극도에 달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과 맞선지도 벌써 10여년, 자연의 광란도 이겨내고 건국이래 최악의 보건위기까지 겪어야 하는 속에서 남들이 리상으로나 그려보는 대업들을 몇십년도 아닌 몇년안팎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낸다는것은 말그대로 기적이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만 놓고보자.

과연 누가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이처럼 거창한 혁명이 전개되리라고 생각조차 할수 있었는가.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십년간 그러해왔듯이 앞으로 공장들을 새로 건설하고 능력을 조성한다고 뜨뜨미지근한 말이나 계속하면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과연 언제 가서 전반적인 지방공업의 발전을 이룩하겠는가 하는것을 이제는 우리가 솔직히 고민하고 고심해보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시려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실 결심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신듯 그이께서는 또다시 시, 군들의 농촌건설로력으로는 살림집들을 모두 개변시키자고만 해도 아름찬 일이므로 여력이 없다고, 그렇다고 하여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사업들을 외면한다면 지방진흥이라는 꿈이 한갖 빈구호로 끝날수 있다고 하시며 새롭게 부과된 3대필수대상건설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직면한 환경이나 나라의 형편으로 보면 불가능이라는 결론에 도달할수밖에 없는 일, 누구도 엄두를 낼수 없는 거창한 혁명을 결행하실 그이의 대용단에 접하였을 때 온 나라가 커다란 충격속에 다시금 새기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천만품이 든다 해도,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아야 한대도 주저없이 떠맡아안고 지체없이 실행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혁명의지를.

어찌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모진 고생과 희생을 전제로 하는 그길을 락으로 여기시며 순간도 멈춤이 없이 가고가시는것인가.

지난해 8월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항상 어떻게 하면 가까운 앞날에 수도뿐 아니라 지방의 인민들도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게 할수 있겠는가 하는 조바심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어려워도 힘들어도 끝까지 맞받아나가야 한다고 불같은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인민에게 필요한것이라면 그 누구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이라 해도, 설사 아직은 꿈으로 자리잡은 인민의 소망일지라도 기꺼이 떠맡고 자신께서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각오로 가슴을 끓이시는 위대한 혁명가이시기에 그이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을 위해 하고싶으신 일만 그리도 가득차있는것이리라.

우리 인민이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평양종합병원을 볼 때마다 세계일류급 의료봉사기지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기쁨에 앞서 격정의 눈굽을 적시는것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최상급의 현대적인 의료봉사거점을 마련해주시고도 지난 2월 이곳을 찾으시여 인민을 위하여 하고싶은 일을 하나라도 앞당겨 하고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신 그 절절한 마음속고백이 너무도 가슴에 사무쳐와서가 아니던가.

언제나 인민을 정히 품어안으시고 자신의 결사분투로 그 인민의 행복을 설계하시고 앞날의 리상까지도 아름다운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혁명하는 긍지와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그 미래를 한치라도 한시라도 앞당기기 위해 번영의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시고 놀라운 실천력으로 완벽하게 이루어내시는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세계가 안고있는 비상한 무게가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제일 어렵고 힘든 때에 제일 힘든 문제를 결심하고 무조건 관철해나가는것이 혁명가의 자세이라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이는 전대미문의 극난속에서도 초인간적인 헌신과 분투로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마련해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혁명세계이고 거룩한 위인세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결한 혁명세계에 온 세상을 경탄시키고 이 땅의 민심을 격동시키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기적적인 변혁의 바탕에 무엇이 놓여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하며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 있어서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보시는것이 혁명하는 보람이고 긍지이며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일감들을 찾아 걸머지시는것이 혁명을 하는 락이고 멋이다.그 인민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때에 제일 힘든 문제를 결심하고 무조건 관철해나가는것을 순간도 흐트릴수 없는 혁명가의 자세로, 혁명에 대한 립장과 태도를 검증하는 엄정한 시금석으로 간주하고계신다.

우리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현대적으로 일떠선 재령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오늘같이 지역인민들모두가 환희와 기쁨에 넘쳐있는 모습을 보게 되니 혁명하고 투쟁해나가는 보람과 긍지도 더 커진다고,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일감들을 찾아 떠맡아할 결심이 더욱 굳세여진다고 심중의 고백을 터놓으시던 숭고한 모습,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장의 못잊을 화폭,

뜻깊은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록 이길이 전인미답의 고행길일지라도 인민을 위한 길에서 진정한 삶의 희열을 느낄줄 알고 혁명하는 보람을 찾을줄 아는 사람이 진짜공산주의자들이라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혁명은 인민의 요구이고 의사이라는 숭고한 신조를 지니시고 눈비가 내리고 해볕이 쏟아져도, 험한 진창길이 앞에 있다 해도 주저없이 걸으신 위대한 혁명가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리 또 얼마나 많이도 뵈왔는가.

하나를 하시면 벌써 또 다른 일을 구상하시고 백을 주시면 앞으로의 천백을 헤아리시는 우리 어버이의 혁명세계에는 만족이라는 말, 불가능이라는 개념이 없다.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 오로지 당을 따라 만난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강국의 새살림을 하나하나 꾸려주고 세상에 보란듯이 희한한 문명의 세계를 안겨주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만을 따르면 행복이 오고 번영이 오며 승리가 온다는것을 온넋으로 체험하였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한몸바쳐 충성다해 받드는것을 이 세상 더없는 영예로,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는것이다.

우리가 내세운 리상은 위대하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막아나선 도전과 장애 또한 의연히 간단치 않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으며 온 세상이 부러워할 부흥번영의 래일을 기어이 맞이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천만인민의 혁명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세계에 마음과 발걸음을 맞추자.

조국과 인민을 위해 무거운 짐, 아름찬 일감을 남먼저 떠안는 참다운 혁명가들이 많아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에 실린 중하가 조금이나마 덜어지게 된다.

고난을 비약적인 발전의 호기로 삼고 혁명의지를 백배하여 당의 구상실현을 위해 결사분투하는 사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진정으로 충실한 혁명가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드팀없는 실천으로 받들며 신심드높이 용진해나아가는 장엄한 투쟁려정에서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더욱 눈부시게, 더 자랑차게 떨쳐질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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