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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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7일 일요일 1면 [사진있음]

영광의 10월에로 향한 진군기세가 더욱 고조된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영광의 10월에로 향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전진기세가 나날이 고조되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당창건 80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김철로동계급의 드높은 열의가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이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특히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해나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그런 속에 지금 련합기업소에서는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쇠물이 생산되고있으며 열간압연직장과 강철2직장을 비롯한 일터마다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과감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8월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면서도 철강재생산을 끌어올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철강재생산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정상화하는데서 내화물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이미전부터 완강한 투쟁을 벌려온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금 새로 개발한 내화물을 생산에 도입하여 그 경제기술적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여기에서 성공하면 로가동일수를 종전보다 훨씬 더 늘일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을 전진발전의 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전력계통을 보다 원만하게 정비보강하며 질좋은 산소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금속공업성과 함경북도당위원회의 일군들도 김철로동계급의 이러한 투쟁에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를 주고있다.


수산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높은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진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수산부문에서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수십척의 만능어선들을 무어내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수산성에서 당결정에 반영된 올해 배무이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결패있게 전개하였다.여러 수산단위에 달려나간 성의 일군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당앞에 결의한 현대적인 고기배무이를 다그치도록 각방의 조치들을 취하였다.

화진수산사업소에서 당결정결사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이 맡겨준 함선건조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한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본때를 본받아 일정별배무이계획수행에서 주동성, 완강성, 창조성을 적극 발휘하였다.배무이에 필수적인 철판과 용접봉을 비롯한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짧은 기간에 여러척의 능력이 큰 만능어선들을 무어냈다.

문덕수산사업소와 한천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배무이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이들은 비과학적인 사업태도, 경험주의를 단호히 일소하며 일정별작업속도와 질보장에 의의있는 합리화안, 기술혁신안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였다.선체조립 등을 립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배무이계획을 앞당겨 결속하였다.

운전수산사업소의 로동계급도 청진조선소 현대화직장 제관1작업반장 조금혁동무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선체골조조립 등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홍원수산사업소, 가마포수산사업소를 비롯하여 여러 수산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계획에 반영된 배무이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시키고있다.

영광의 10월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고있는 수산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충성의 한마음에 떠받들려 배무이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풍곡청년탄광에서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풍곡청년탄광 당원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높아지는 속에 탄광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이후 3 500여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지난 6월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초급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의 긴급협의회를 조직하였다.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당 제9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는데서 당원들의 기수적역할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들에서 총회를 앞두고 일제히 당원협의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1갱 막장들에서 격식없이 진행된 당원협의회들에서는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는 당원들의 열띤 목소리가 울려나왔다.청년갱의 막장에서 진행된 당원협의회들에서도 당원들의 충성의 열기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결과 탄광적으로 대담한 석탄증산목표가 세워지게 되였다.이것은 당원들만이 아니라 탄광의 전체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며 결심이였다.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당원들의 역할이 배가되였다.그들의 선봉적역할은 대중의 투쟁열의를 고조시켰고 그것은 높은 석탄생산실적으로 이어져 탄광은 매일 수십t의 석탄을 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탄부들의 열의가 높아가는데 맞게 초급당위원회는 보장부문 당원들도 이에 보조를 맞추도록 하였다.보장부문의 당원들은 당원협의회들에서 지원사업에 앞장설것을 결의해나섰다.결국 후방부문 당원들과 공무작업반의 당원들은 1갱의 채탄막장들에 들어가 석탄운반작업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초급당위원회는 매일 석탄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데서 앞장선 채탄2중대, 채탄3중대, 채탄청년중대의 당원들 그리고 지원사업에 적극 참가한 공무작업반 당원들의 긍정적모범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기동성있게 조직하여 탄광안에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였다.이 과정에 채탄막장들과 굴진막장들에서는 당원들의 뒤를 따라 탄부들속에서 교대가 교대를 돕고 한발파더하기, 한탄차더하기 등 좋은일하기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어디서나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났다.결국 지난 7월 한달동안에 1 400여t의 석탄을 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8월에 들어와서도 1갱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고조되는 속에 매일 많은 석탄을 더 캐내고있다.청년갱에서도 당원들의 뒤를 따라 청년들이 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본사기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오석산화강석광산에서-

본사기자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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