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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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7일 목요일 2면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못잊을 이야기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라


2020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피해를 입은 논과 밭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태풍8호에 의한 피해규모가 예상하였던것보다 적다고,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이만한것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의 련계밑에 농작물피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육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수확고감소를 최소한 줄이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인민의 충복답게 일을 잘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그러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이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최우선과업중의 하나이라고,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세상에 없는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며 일군들은 더욱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인민들의 제일 가까이에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본분이라는것을.


사랑의 당부


2015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공장을 특별히 관심하시였다고 하시면서 김생산과 김가공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공장에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김가공품의 가지수와 질, 가공방법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우리 인민들이 식생활에 널리 리용하고있는 건강식품인 김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하고있는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김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가 대단히 높은것만큼 공장에서 김가공품의 가지수와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 그이께서는 매운맛, 단맛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맛을 내는 김가공품들을 생산할데 대하여 그 방법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두고 그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김가공품 하나를 놓고서도 그리도 심혈을 기울이시랴 하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가지 김가공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리 식의 새로운 김가공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과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더 꾸려놓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흘러넘치는 그이의 간곡한 당부를 새기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 불같은 맹세가 고패치고있었다.

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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