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펼치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좌우명이였다.그이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시였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수령님의 혁명활동은 언제나 인민대중을 터전으로 하여 진행되고 그 전 과정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바쳐졌다.》
우리 혁명이 닻을 올린 그때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는 이에 대해 전해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길림육문중학교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1927년 겨울에 있은 일이다.
겨울방학기간 무송의 연예선전대를 이끌고 순회공연을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지동부락사람들의 초청을 받게 되시였다.
그곳에서의 첫 공연이 끝났을 때 마을의 좌상인 차천리로인은 이렇게 훌륭한 연예는 처음 보았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였다.
의병활동을 할 때 하루에 천리를 걷는다고 하여 본명대신 천리라는 별명이 붙은 그 로인은 《단심줄》이라는 가무가 대단히 좋다고 하면서 지난날 의병활동이 흐지부지되여버린것은 힘을 합치지 못한탓이라고, 조선사람은 비록 셋이 모여도 단결하여 왜놈들과 싸워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날 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천리로인의 말에서 큰 감명을 받으시였다.
그때의 일을 두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에 이렇게 쓰시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우리의 선생은 역시 인민이였다.그래서 나는 일군들을 만날 때마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고 간곡하게 말하군 한다.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은 보약을 먹는것과 같고 들어가지 않는것은 독약을 먹는것과 같다고 늘 강조하군 한다.인민들속에 들어가야 차천리 같은 로인도 만날수 있다.인민들속에는 철학도 있고 문학도 있고 정치경제학도 있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인민은 선생이며 혁명을 추동하는 기본동력이다.인민들속으로 들어가야 많은것을 배울수 있고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할수 있다.인민들속에 들어가지 않는 정치가는 인민적인 정치를 펼수 없다.혁명과 건설에 대한 과학적인 전략전술적지도를 실현하는 길도, 광범한 대중을 굳게 묶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비결도 인민들속에 들어가는 여기에 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초기혁명활동시기 국제당으로부터 외국류학을 하실것을 권고받으시였을 때에도 외국으로가 아니라 인민들속으로 들어갈것을 결심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에는 차광수동지를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시던 나날에 있었던 하나의 감동깊은 사실도 수록되여있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광수동지에게 한 농촌마을에 내려가 사업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그에게 우리는 도시건 시골이건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지금 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은 모두 우로만 올라가고있다고 하시면서 그이께서는 무산대중을 위한 혁명을 한다면서 대중을 떠나 자꾸 우로만 올라가면 어떻게 하는가,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자,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 로동자, 농민들속으로 들어가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기성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던 차광수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깊은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후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가 대중의 혁명화를 다그치며 항일무장투쟁의 기초를 축성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사실들을 회고하시면서 단 한번이라도 인민들과의 접촉을 게을리하고 단 한번만이라도 인민의 존재를 망각하는 순간이 있었다면 자신께서는 10대의 시절에 이미 형성된 인민에 대한 순결하고 진실한 사랑을 언제나 간직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인민에 대한 참다운 복무자가 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회고록에 감회깊이 쓰시였다.
인민적풍격이나 인민적인 사고방식도 결코 탁상앞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더우기 말공부로써는 해결되지 않는다는것, 그것은 오직 사람들의 육성은 물론 숨결, 눈빛, 표정, 말투, 손세, 몸가짐까지도 자기의 눈과 귀로 직접 포착할수 있는 인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한생의 지론이였다.
진정 우리 수령님은 한평생 단 한번도 인민들과의 접촉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최대로 분출시키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위인이시였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위대한 수령님의 이 뜻깊은 명언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떠미는 백승의 지침으로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