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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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4일 월요일 1면 [사진있음]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간다

량강도에서 올해에 들어와 10여개의 염소목장 새로 건설 및 개건, 많은 면적의 풀판 조성


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깊이 새겨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훌륭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가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올해에 들어와 10여개의 염소목장이 건설 및 개건되였으며 많은 면적의 풀판이 새로 조성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염소목장건설 및 개건공사를 높은 수준에서 결속하고 젖제품생산실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며 젖제품생산을 질량적으로 늘이는 문제 등을 당결정서에 반영하고 완벽한 집행으로 이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지난 시기 도에서는 갑산군을 도적인 본보기로 정하고 단위별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였으며 공사 전 과정에 시공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켰다.

도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도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현지에 자주 나가 집체적토의를 거듭하면서 공사를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모색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풀어나갔다.특히 염소목장건설이 빠른 시일내에 결속될수 있게 도당위원회의 해당 부서들간의 협동작전, 배합작전을 강화하고 군당책임일군들이 건설을 직접 틀어쥐고 완강히 내밀게 하였다.

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해당 지역과 단위의 건설자들은 시공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창조적지혜를 적극 합치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하여 기초공사와 방대한 토량처리를 짧은 기간에 해제낀데 이어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맡겨진 목장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쳤다.염소우리들과 착유장, 젖가공실, 사료가공실을 비롯하여 사양관리와 젖제품생산에 필요한 시설들과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았으며 수종이 좋은 과일나무와 잔디도 정성껏 심어 목장주변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갑산군의 성과와 경험이 각 지역과 단위들에 일반화되는 속에 여러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염소목장들을 건설 및 개건하고 염소방목과 물동수송에 유리한 조건들을 조성하였다.도농촌경리위원회 혜산젖소목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의 종업원들은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젖소, 염소의 번식률을 높이는것과 함께 과학적인 사양관리, 수의방역체계를 철저히 세워 젖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이였다.

운흥군에서는 염소목장을 새로 건설하고 종전보다 능력이 큰 젖가공실과 랭동저장고를 갖추어놓았다.또한 젖생산기지들에 새로 꾸려진 젖제품생산실들에 소독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어주어 젖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제고하였다.

도에서는 많은 면적의 풀판을 새로 조성하는 등 염소먹이문제를 원만히 풀수 있는 전망도 열어놓았다.

올해에 젖을 낼수 있는 염소가 수천마리나 더 늘어나고 드넓은 백두고원지대들에 방목지와 자연풀판이 대대적으로 조성된 이 소중한 성과속에는 보다 훌륭한 미래를 가꿔가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깨끗한 량심이 깃들어있다.특히 사회주의조국의 자랑이고 희망인 우리 후대들을 위한 당의 육아정책을 백두산기슭에 활짝 꽃피워가려는 불같은 애국의 마음 안고 염소목장건설과 젖제품생산설비제작, 우량품종의 염소확보에 이르기까지 성심성의를 다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슴배여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


-운흥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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