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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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0일 수요일 2면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당정책관철의 기수가 되라


2018년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는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식료품을 안겨주시려 례년에 없이 찌물쿠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헤치시고 먼길을 달려오신 그이의 로고가 사무치게 어려와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갖가지 식료품들을 보아주시며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제품의 질제고를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함으로써 해마다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인민들속에서 수요가 높고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들을 꽝꽝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녀성종업원들이 삼복의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의 식료공업정책, 지방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식료품생산에 열중하고있는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에게 맛좋은 식료가공품과 당과류를 안겨주시기 위해 잠시의 휴식도 없이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도 응당 할 일을 하는 녀성종업원들의 수고를 따뜻이 헤아려주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는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고, 사람이 어떤 사상을 가졌는가 하는데 따라 사람의 됨됨이 달라지며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 하는데 따라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하시며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녀성종업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실한 당의 효녀들로, 참된 딸들로 키워야 한다.그렇게 하여 그들이 당정책관철의 기수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곳 종업원들이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가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는 말씀이였다.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공장일군들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녀성종업원들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실한 효녀들로, 참된 딸들로 키워갈 결의가 굳게 자리잡고있었다.


사랑하는 보배, 나라의 자랑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의 어느한 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사를 올리는 부대지휘관에게 수고한다고, 녀성군인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말씀하시며 그의 두손을 다정히 잡아주시였다.

이어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녀성군인들의 군사복무정형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동행한 부대지휘관은 우리 녀성군인들이 이악해서 남자들 못지 않게 훈련하고있다고 자랑을 담아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훈련장마다에서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미더운 녀성군인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호탕하게 웃으시며 그것이 우리 나라 녀성들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예술소품공연도 몸소 보아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녀성군인들이 오락회를 하는것을 보면서 우리가 적들과 싸우면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 하시며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녀성들도 이렇게 준비되였는데 우리를 당할자가 그 어디에 있겠는가고.

순간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인민군부대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군인들의 가슴속에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해주시고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시는 위대한 령장의 손길이 있어 우리 녀성군인들도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들로 자라날수 있은것 아니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녀성군인들은 우리 당이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보배이며 나라의 자랑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랑하는 보배, 나라의 자랑!

뇌이면 뇌일수록 일군들은 한없이 위대한 사랑과 믿음속에 남자들과 어깨나란히 혁명의 일익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우리 녀성들처럼 긍지높은 녀성들이 또 어디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올랐다.

본사기자 차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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