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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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 수요일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인민소비품의 질제고를 위한 품평회, 기술교류 활발히 진행

경공업성, 지방공업성에서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모든 경공업공장, 지방공업공장들이 소비품생산의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섰다.

경공업성, 지방공업성의 일군들이 매월 품평회를 진행하면서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의 질제고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공업성, 지방공업성의 일군들은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회들에 출품하는 수준에서 만들도록 하기 위해 품평회를 조직하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고있다.월마다 다음달에 생산할 제품견본들을 평양에 올려다놓고 모든 단위 지배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질평가사업을 하는것을 제도화하고있다.질평가를 위한 심사성원들을 시야가 넓고 기술실무수준이 높은 일군들로 엄선하고 질지표에 도달하지 못한 원인과 극복방도를 찾아나가고있다.이 과정에 평양양말공장, 류원신발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제품의 질제고에서 뚜렷한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고있다.특히 신발생산단위들사이 경쟁열이 계속 고조되여 신발의 질적수준이 크게 개선되고있다.

경성도자기련합기업소,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는 품평회기간 각종 그릇류, 물놀이판 등 새 제품들을 적지 않게 개발하였다.

각지 식료공장들에서도 식료품의 가지수가 훨씬 많아지고 포장수준도 향상되고있다.

품평회에 참가한 지배인, 기술일군들이 기술교류를 활발히 벌리고있다.

이들은 새 제품개발과 질지표개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놓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앞선 기술을 교류하면서 많은 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그 과정에 일군들의 시야와 안목, 자질과 능력이 개선되고있다.

지방공업성 일군들은 품평회에만 그치지 않고 현지에 나가 질지표분석을 수시로 하고있다.해당 단위 일군들과 함께 임의의 공장, 지역을 선택하여 수질검사, 품질분석을 객관적으로 진행하면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지도사업을 심화시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소비품들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자기 고장의 특색을 살릴수 있는 품종들을 계속 확대해나가도록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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