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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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 수요일 1면 [사진있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염분진지구를 인민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로 전변시켜간다

함경북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을 잘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염분진지구가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다.

염분진지구는 바다가경치가 류달리 아름답고 교통조건도 좋아 인민들의 문화휴식에 리상적인 곳이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당시의 염분진호텔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지구를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로 이채롭게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염분진해안공원지구건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

도에서는 이미 수백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운데 이어 수십동의 공공건물건설과 방대한 규모의 호안공사를 결속하고 수천㎡의 야외체육장건설과 하부망공사, 원림경관조성사업을 끝낸 기세로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지휘력량과 시공력량을 보강하고 련관단위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우고있다.

현장지휘일군들은 질보장을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건설현장 곳곳에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혁명적인 구호들과 표어, 직관선전물들이 게시되고 격조높은 경제선동활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여러 대상공사장에서는 높은 실적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종합봉사구역대상공사를 맡은 길주군대대와 김책시대대, 청진시 수남구역대대가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였다.이곳 지휘관, 돌격대원들은 시공의 질적수준을 보장하고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맡은 대상공사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도수산관리국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달려나온 돌격대원들은 해안공원관리건물들을 설계의 요구대로 질적으로 건설하였으며 청진시 포항구역대대에서는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방대한 량의 지대정리를 빠른 기간에 결속하는 한편 필요한 자재들을 선행시켜 규모가 큰 주차장을 제기일에 일떠세웠다.

호안공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열의 또한 높았다.

공사조건은 불리하였지만 이들은 최량화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굴함없는 공격전을 련속 들이대여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제기일에 결속하였다.그 기세로 길이가 천수백m나 되는 호안공사를 짧은 시일안에 끝낸데 이어 수십만㎡의 면적에 잔디와 수종이 좋은 꽃관목들로 원림경관을 조성하여 해안공원지구의 풍치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지금 공사장에서는 염분진해양려관건설이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다.

함경북도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과 헌신적인 애국투쟁에 의해 염분진지구는 훌륭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나날이 모습을 새롭게 하고있다.

글 특파기자 전혁철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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